(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 연대와 협력으로 경기미래교육 성찰과 공유의 장을 펼친다. 도내 31개 지역에서 ‘경기공유학교 성장 나눔 발표회’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는‘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 5만 8,622명이 3,10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11.10. 기준). 이번 성장 나눔 발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기관(단체), 지자체가 함께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소통, 배움, 체험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일 구리 공유나래 축제에서는 올해 활동 공유, 어린이 성우 애니메이션 공유학교 발표, 민요, 뮤지컬 공연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7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포크레인 로봇, 반려동물 장애물 경기 등을 체험해 보며 활동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여주에서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을 주제로 여주 학생기획형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체험 부스부터 교육자원봉사자 모집, 2025년 학생기획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기도 자살 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개최했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유족들의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콘서트, 신체 테라피, 애도과정과 회복을 위한 특강,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특히, 자조모임은 고인과의 사별 관계에 따라 소모임을 운영해 상호 간 깊은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살 유족 자조모임은 고인을 잃은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부족한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고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라 자살사망자 1명당 최소 5~10명의 유족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2023년 도 자살사망자는 3,405명으로 자살 유족은 최소 1만7천 명에서 3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년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IT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주4.5일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가 준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됐다. ㈜바이컴 이정남 이사는 “주4.5일제가 도입, 시행되면 근로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시적 지원보다는 직원 복지 등 지속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스 문수진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주4.5일제 등 다양한 제도들로 육아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좋은 변화”라며 직원 워라밸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부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하남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와 가평군(우수상), 양평군(장려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 시흥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5개년(2019~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0일 화성문화원에서 하나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가 진행하고 있는 정착지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화성시에서 개최한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추진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현장 및 생활에서 직접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도는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14개 사업에 27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11회 무궁화 명소 선정’에서 오산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역시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무궁화 전국축제 경진대회’에서 안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 ‘오산천 무궁화동산’은 국가하천으로서 주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과거 오산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모아 심어 현재 약 1만 2천㎡ 규모의 무궁화동산으로 발전시켰다. 시 중심부와 오산역, 맑음터공원 등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궁화동산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명소로 평가받았다. 안산시의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창의적이고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세운 체계적인 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관람 및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부스 운영 등 관련 체험을 결합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렸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무궁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무궁화동산 2개소와 무궁화 가로숲길 6.2km를 추가 조성하고, 무궁화와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겨울 방학 돌봄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800명을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방학 기간 교육과 관광·체험활동, 자녀돌봄을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경기도 내 관광지·체험시설 현장견학 ▲단체활동을 통한 힐링·소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캠프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파주와 양평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을 통해 가능하며, 파주 캠퍼스 300명과 양평 캠퍼스 500명 등 총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나, 경기도민은 33%의 할인을 받아 4박 5일 40만 원, 11박 12일 1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공지능 피난 유도등,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등 경기도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11개 사업이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화 가능성을 열었다. 경기도는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10개 업체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6건)와 국토교통부(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건)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11건의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하에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은 별도 신청을 통해 각 부처별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앙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와 진흥원은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등의 신청을 지원하고, 동일·유사과제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빠른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승인받은 규제특례 11건 중 올해 컨설팅한 사업이 10건으로, 연내 신속하게 규제가 해소된 것이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AI를 응용한 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등을 이용한 안전한 대피 실증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인디스땅스’ 우승팀 5인조 밴드 ‘심아일랜드’의 라이브 영상을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에서 20일 오후 7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심아일랜드 라이브 영상은 2024 인디스땅스 경연 우승팀 특전으로 제작되었다. 경콘진은 우수한 인디 뮤지션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독자 5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과 협업했다. 심아일랜드(심준석, 김경훈, 손세원, 장수원, 정현철)는 이번 무대에서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곡을 선보이며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동심을 되찾는 여정을 노래했다. 이 곡은 성인이 된 이들에게 잃어버린 순수함을 상기시키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곡이다.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특별히 키즈카페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복장을 입고 출연했다. 심아일랜드는 2023년 11월 결성된 5인조 밴드로 ‘We Wanna Make You SMIL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인디스땅스 우승을 통해 인디 음악신의 기대주로 자리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가 도내 81개 기업을 ‘2024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들 기업에 57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진수 미래성장부문 이사,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 직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내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57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4월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49개 사가 인증 공모에 참여했고,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총 81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인증마크도 수여한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다. 신규 인증기업인 화성시 풍림무약(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예결위원장을 찾아 거꾸로 가고 있는 정부 재정 정책을 바로 잡아줄 것과,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국회에서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두 가지 점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금 정부는 건전재정이라는 미명하에 긴축재정을 하며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는 데 거꾸로 가고 있다. 정부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재정정책이 잘못돼 있다는 점을 (위원장님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말씀드리고 예결위에서 제대로 잡아주시는 데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면서 “양적으로는 확대재정, 질적으로는 꼭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민생에 도움을 주고 또 산업적으로도 경쟁력 갖출 수 있는, 미래먹거리에 예결위에서 좋은 뜻을 발휘해 주십사 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15개 정도 경기도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요청드린다”면서 “지역화폐 문제, 세월호 관련,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을 위한 예산, 교통 문제 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5개사와 함께 ‘사회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복사골문화사, 브이큐스튜디오, 오즈하우스, 프랜더, 배리어프리프렌즈 등 부천시 기반의 사회적기업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진흥원이 주관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 기반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혁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서 재단과 진흥원은 지난 15일 경기XR센터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협동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기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월 제정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6월부터 착수한 연구용역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이민우 경기도 물류항만과장, 이천시·남양주시·시흥시․오산시 등 4개 시 건축부서 관계자 7명과 도시계획·건축분야 전문가 포함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물류창고 연구용역은 급증하는 물류창고에 대해 실효성 있는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 허가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물류창고 공급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창고시설은 수도권 창고시설 중에서 그 비중이 89.6%(연면적 기준)에 달하며, 경기도에 등록된 창고시설은 2023년 1,678개소로 2017년 667개소 대비 152% 증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공급현황과 공급이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 분석 ▲물류창고 건축 허가기준 국내외 사례소개 ▲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0일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과 이를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 3월부터 총 34회에 걸쳐 미술, 여행, 고전, 영화, 역사, 스포츠예술, 글쓰기 7과목의 인문학 교육과 2차례에 걸친 1박2일 체험캠프 수업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류승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센터장, 수원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재금 수원다시서기센터장은 “주변의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입학식 때 다짐대로 완주해서 수료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밑거름 삼아 내일을 기대할 수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민·관·학이 협력한 인문학수업은 노숙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해 사회로 복귀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며 “인문학 수업을 경험하고 새출발하는 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자립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2024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도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GH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 적령기 직원 대상 결혼 생활 코칭, 임신기 직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각종 휴가 및 유연근무 확대,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육아 멘토링 등 ‘GH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GH 연간 출생아 수는 23명(2024년 10월 기준)으로 2022년 15명에 비해 35%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또 올해 육아휴직 사용률은 약 36%로 역대 가장 높았으며 최초로 육아휴직 기간 중 승진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GH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게 됐다” 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일과 생활이 조화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경복대학교(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9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드론 1종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조종훈련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과 편집, 측량과 맵핑, 항공 방제에 대한 민간자격 취득을 목표로, 즉시 드론 분야의 취·창업이 가능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선호도와 미래유망직종을 고려하여 전문기술 습득 또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써,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회원 가입한 제대군인은 개인별 3회의 교육기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센터는“24년도 교육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고, 내년도 교육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며 “제대군인의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내년 1월에 진행될 교육기관 및 교육과정 공모에 교육기관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말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예로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이 있으며, 이 밖에도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이 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830명, 법인 816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106억 원, 법인 441억 원 등 1,547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74명, 법인 10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35억 원, 법인 247억 원 등 482억 원이다. 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체납자 4,10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도는 소명 기간에도 체납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