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동향,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택시 등 비상수송대책을 책임지게 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경기도를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동남권, 경부권, 서해안권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서울 진출입 광역버스 202개 노선에 2,141대,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450대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하여 수송력을 향상시키고,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하여 혼잡률 증가 노선에 대해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은 단년도 개념으로만 관리되고 있어 누적 잉여금의 활용 가능성이 제한되고 있다”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를 초래하며, 여유 자원과 기본 재산까지 포함해 재정 운영 체계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누적된 잉여금을 단순히 출연금을 반환하거나 삭감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경기도 도지사의 주요 시책 추진과 같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방향은 도민 복지 증진과 예산 부담 경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 공공담당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반드시 이룰 것을 천명하며, “예산 집행 기준을 강화하고, 잉여금 활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순환적인 관리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출연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배달 특급의 상생 가치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개선 및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전방위적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공배달 특급은 수수료 1%, 상시 7% 할인을 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라며, “외국계 배달앱은 높은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가 경제적 피해를 보고,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배달 특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으면 공공배달 특급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3점은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서비스 질을 향상해 평점을 최소 4.5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도의 기존 소상공인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을 대상으로 추진단의 실효성과 존립 이유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상원 의원은 추진단이 3년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추진 성과가 전무하다며, 추진단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추진단장은 “입법 발의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이상원 의원은 “공감대 형성 외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으며, 특별자치도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대개조 프로젝트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경 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하여 약 50억 원의 예산이 공론화 활성화, 민관합동공론위원회 운영, 도민 공감대 설명회, 홍보, 워크숍, 포럼 등 대부분 공감대 형성 활동에 사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운영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3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연구센터와 서포터즈 운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감대 형성은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상원 의원은 “여론 형성과 공감대 형성이 3년째 부재한 상황에서 추진단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위성과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비판했다. 먼저 이상원 의원은 기후위성 사업에 대해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득이 무엇인가”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의 효과성을 질타했다. 그는 민간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위성 소유권이 민간으로 이전되는 구조에 대해 “경기도민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사 기관이 초소형 위성을 개발 중인 상황에서, 경기도가 별도의 위성을 발사하려는 이유를 물으며 “다른 기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데이터와 경기도 위성의 차별화된 점을 명확히 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위성 발사 실패 시 책임 소재를 지적하며 “데이터를 구매하는 방식이 더 경제적이지 않냐”고 질의하며 “세금 투입 후 3년만 데이터를 얻고 이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면 사업의 타당성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주식회사를 사업 주체로 선정한 이유를 문제 삼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제379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실과 기후환경국 소관 예산 심의 중 주거취약계층 지원 예산의 감축 문제와 비효율적 예산 편성 사례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일원화되고, 지원 대상을 다세대, 연립, 아파트(30세대 미만) 주택으로 확대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예산이 증액되야 함에도 오히려 감축된 것은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 예산과 관련해서는 비효율적 예산 편성 문제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끼 활용 사업을 포함해, “추경에 편성된 예산이 반복적으로 이월되는 문제가 있다”며,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사업임에도 추경에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기적 적절성을 고려한 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 사회혁신경제국, 도시주택실 등을 대상으로 서민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관련 사업예산 확보와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감액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목표로 삼은 800가구 지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만큼, 감액 편성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이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기존의 전통시장 지원정책과의 차이점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경제실장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최된 ‘2024 경기 ESG Day’행사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ESG 리더 경기도의 정책 의지와 선도적 노력을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공공기관·기업·미래세대를 아우르는 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ESG 전담국 설치 후 최초로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조건이며,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위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나서서 모든 공동체에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경기도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에 ESG팀을 신설하여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ESG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유튜버 등 1인 창작자를 위한 창작 공간 ‘1인 크리에이터 기회놀이터’를 3일 경콘진 부천 본원에 열었다. 경콘진은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도내 창작자의 안정적인 활동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구축 사업을 올해 진행했다. 2018년부터 경콘진 부천 본원 15층에 운영하던 스튜디오 공간을 창작자 수요를 반영해 재구축했다. ‘1인 크리에이터 기회놀이터’는 244㎡ 규모의 1인 크리에이터 활동 공간으로 스튜디오, 교육장, 장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디오 스튜디오’는 영상을 깊이감 있게 촬영할 수 있는 호리존 스튜디오(Horizon Studio)다. 이곳에서는 RGB조명과 카메라 레일, 지미집 등 전문 장비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촬영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스튜디오’는 창작자가 온라인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방송용 컴퓨터 및 카메라와 오디오 믹서, 스트림덱, 스위처 등을 갖추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방음 시설에서 녹음, 편집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1인용 ‘프라이빗 부스’는 2개 실 있다. ‘교육장’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열린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하여 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창단을 축하했다. 박 의원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이하여 매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지난 9월 창단발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공연이지만,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며 세계적인 공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라는 목표 아래 잠재력 있는 장애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 예술인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인 리베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 진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3일 열린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관련 정담회"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원 설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과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정책적 토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종영 본부장, 차세대융합기술원 유영민 본부장 등 경기도 AI 분야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석훈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행정과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도구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원 설립은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AI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데이터 통합과 AI 솔루션 적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인공지능원이 수행할 주요 역할을 행정 고도화, 산업 고도화, 국제 협력 및 인재 양성 분야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AI 행정과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재정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책의 공정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한돈산업의 발전과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중심지이며, 한돈산업은 도내 경제와 도민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돈 농가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축산업의 당면 과제인 생산비 상승과 환경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악취 저감 기술 개발, 한돈산업 시설개선 지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과 축산업 관계자, 한돈농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축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한돈산업이 더욱 성장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3일 열린 경제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비효율적 운영 등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 8년 동안 흑자 전환에 실패한 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운영 방식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서 홈쇼핑 입점 수수료 15%와 경기도주식회사의 대행 수수료 6%로 총 21%에 달하는 수수료 구조에 대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직원 43명 중 20명이 공공배달앱 운영에 투입되고 마케팅 전문 인력이 7명에 불과한 인력 배치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면서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홍보와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예산이 내부 운영비로 소모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철저한 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이어 통큰 세일 사업에 대해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상원 의원은 “단기적 매출 증대에만 초점이 맞춰진 이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눈을 감으면 꿈의 소리가 들리고 눈을 뜨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국악원에서 열린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도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40명을 선발해 2년간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부금 후원뿐만 아니라 작·편곡, 사진·영상 촬영 등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창단은 장애인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40명의 단원들과 함께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장애인 친화적인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일 경기도바이오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 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북부는 경기도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부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와 발전의 불균형이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이러한 격차를 좁히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디컬-헬스케어 산업 육성,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육성,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전략들이 단순한 연구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모든 정책은 도민의 요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경기북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 지난 3월 열린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당부였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으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는 먼저 새로운 근무제도인 0.5잡과 0.75잡을 도입했다. ‘0.5잡’은 일일 근무시간 8시간 중 4시간, ‘0.75잡’은 6시간을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육아 등에 집중하는 근무형태다. 도는 올해 5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시작으로 0.5·0.75잡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참여 공공기관을 모집하고 내년부터는 경기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임신·육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4․6․1 육아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내년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의 2025년도 정시 입사생 77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실) 5개 등 총 96개의 방과 구내식당,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입사정원은 278명이다. 또한 기숙사 정문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수원역이 가까워 등·하교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대학생 60명과 청년(15세~29세) 17명으로, 11월 29일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시 내년 2월 25일부터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생은 월 20만 원의 입사비를 납부하면 ▲조식·석식 ▲스포츠 강습 ▲지역사회 연계 문화 체험 ▲기관 연계 취업프로그램 등 입사 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지원 구간 통지서의 소득 평가점수와 가산점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청년은 제출된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