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ㆍ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4년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67개 강좌 109개반이 운영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강좌들로 구성돼있다. 학생 및 예비 초등학생을 위해 한글, 수학, 과학, 영어, 음악, 체육 등 교과와 연계한 강좌들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일부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5일부터는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등 체육 강좌를 비롯해 엔트리코딩, 3D프린터 미니어처 만들기, 애니로 배우는 일본어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9일부터 접수하거나 10일부터 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의 공공성 친절성・적극성・신뢰성 ・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 점수는 71.4점이었는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일 평촌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장학 드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학 드림데이는 2011년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14년간 선발된 장학생들이 처음으로 한곳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장학생뿐만 아니라 재단 장학사업 발전에 도움을 주신 기부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단이 쌓아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자 감사이벤트와 재능장학생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장학 드림데이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열정과 기량으로 대한민국 곳곳을 밝히는 안양시의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의 꿈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 우수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군내면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회 운영, 제도, 프로그램 등 전반에 대한 과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반월산성 명품명소 만들기, 마을 옛 이름찾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각종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위원 24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에는 최수연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과 담당직원이 함께했다. 최수연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 사업 추진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주민자치회 역할과 향후 방향에 대해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는 3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박준모 의원을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주석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박준모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과 의회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며,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주석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안양시의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달안동, 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준모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8·9대 안양시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및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김주석 신임 부의장은 재선으로 제6대 안양시의회에서 총무경제위원회 및 보사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에서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준모 신임 의장과 같은 지역구 의원으로 ‘달안동, 관양동, 인덕원동,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이달부터 반려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지난 1~6월에 걸쳐 구축해 선보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 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놀이터(삼막애견공원) 이용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접수 ▲반려동물 축제 및 참여 ▲안양시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안양시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포인핸드앱, 당근앱 등에 분산되어 있던 유실·유기 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연계해 시민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예비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주 및 창업기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28일 마을 세무사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창업지원센터,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등 3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상담에는 총 36명의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절세 방안이나 기업 운영 관련 세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1대 1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은 세무 영역에 취약한 예비창업주와 창업기업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기업 운영 관련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받은 한 기업인은 “그동안 상담료가 부담돼 세무 상담을 망설였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상반기에 총 2차례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1대 1 세무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 세무사 제도를 정비해 내실을 다지고,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더욱 적극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함몰된 맨홀과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면제 혹은 유예하는 정부 제도다. 상하수도, 전기 등 관리에 필수적인 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최근 안양의 한 기업이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방식으로,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맨홀의 경우 국가표준(KS) 등 규격품 또는 조달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 등이 있지만, 맨홀 충격 방지구 같은 부속품의 경우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접한 뒤 수도시설과 및 만안・동안구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중증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대상이다. 단,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 바우처가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중학교와 함께 주민ㆍ학생의 참여를 바탕으로 제작한 현수기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게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수기는 범계동의 2024년 특수시책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뜻을 담아 현수기 그림의 주제를 선정했고 범계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디자인을 결정했다.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한다.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으로 선정된 범계중 1학년 최모 학생은 “범계 로데오거리를 평소 많이 지나다니는데, 나의 작품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며 “친구들 그림과 함께 거리에 걸려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즐겨 찾는 문화의 거리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특별한 현수기를 게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에서 3~5세 유아 총 407명이 참여했으며, 11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노담밴드 구연동화, OX 퀴즈, 카드 맞추기 게임, 노담 동요와 율동 따라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깨우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예방교실을 준비했다”며 “유아기에 형성된 건강한 인식이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 현재흡연율은 17.5%로 경기도 평균(18.8%)보다는 낮지만 2022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는 등 시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 갈‘시민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전문 교육(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이달 22일 개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이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70% 이상 출석)에게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전시해설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양한 기후변화 프로그램의 강사 선발 시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은 기후환경에 관심있는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가 바로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이라면서 “역량있는 기후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민선 8기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주 앉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최 시장은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어르신 시원하신가요”라고 말하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진 점심시간에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에는 이 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개 등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최 시장은 “오늘 체험은 수많은 요양보호사 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장애인 72명에게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이바우처(e-voucher)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으로, 안양시 소재 34개소를 비롯해 전국 2,900개소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와 사용 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평생학습원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초까지 사용하면 된다. 잔액 발생 시 내년으로 이월은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 1월 덕현지구에 이어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내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날 시 홈페이지 및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르면, 평촌엘프라우드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133세대로,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59㎡ 규모다.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으며, 라운지 카페・체육시설・어린이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특히 시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급 대상에 ‘다자녀 가구’를 신설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과 함께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층에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1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2월 강사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공고를 낸 후 4∼6월에 걸쳐 기본교육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강의력 증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통한 노동법 교육, 노동인권 교육 방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함께 노동인권 교육의 의미와 강의안 구성에 대해 전문가 초빙 강의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강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의 시연을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 실제 학교에서 이뤄지는 강의 참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강사들의 역량을 높여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4월부터 12명의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기준 9개학교 163개학급 3,2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시민을 초대해 ‘안양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관련 영상 시청과 프레젠테이션 후 이어진 대담 시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시민들에게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현실적인 과제 등도 언급했다. ◇ 시청사 이전, 안양의 ‘양 날개’ 펴는 것…‘선 기업 유치’ 전제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이전과 관련해 “시청 이전은 안양시의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 즉 균형발전”이라며 “접근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역본부 부지를 시청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용역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시는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이라는 원칙 하에 현재 동안구에 있는 청사를 만안구의 구(舊)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는 이어 “만안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은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