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서울시는 주목도가 높은 도심 내 주요 공간의 '한 평'을 활용해 수준 높은 야외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한평조각미술관'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15일(금)까지 펼친다.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의외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해 뜻밖의 기쁨과 감동을 주겠다는 목표다. '한평조각미술관'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로젝트다. 시민-작가-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 전역을 '열린 조각 전시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한평조각미술관'에 참여하는 주요 장소는 총 5곳으로 △세종문화회관(2층 테라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마루) △서울시청사 앞 정원 △광화문광장(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앞) △노들섬(입구)이다. 다섯 곳의 '한 평'에서 5명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한다. 고전 건축 다수가 자리 잡은 런던의 트라팔가광장 한 켠에 설치된 현대미술 작품이 뜻밖의 감동을 주는 것처럼 매일 오고 가는 서울의 도심 한 가운데서도 뜻밖의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2층 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스누피가든'이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행사는 '스누피가든과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한라봉, 돌하르방 스누피 인형과 키링을 비롯해 제주의 특색이 담긴 스누피가든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누피 러기지 스티커를, 스누피가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스누피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스누피 포토카드로 제주 여행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간 7 숙박권,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5m 높이의 초대형 스누피 에어벌룬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즐거움을 더한다. 스누피가든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스누피가든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누피가든은 제주 동쪽 송당리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우리나라 황새 복원 최고 권위자 박시룡 명예 교수가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사람들'을 펴냈다고 밝혔다.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나라 황새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만나 수채화를 직접 그리면서 쓴 그의 신앙 회고록이다. 그는 자연과학자로 기독교 신앙의 영성을 자신의 간증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다. 자연과학자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그것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그분의 목적 깊은 곳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빅뱅으로부터 이 우주가 처음 폭발이 있을 때부터 그리스도를 우리와 같은 육의 몸으로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이 작고 작은 행성에 보낼 것을 미리 계획해 두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믿음은 그분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시는 생명과 구원의 선물'이라고 설명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인천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 사업 상반기 운영 결과, 총200개 학교, 31,224명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인천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체험 및 숙박시설 등 16개사와 함께 ‘인천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에 기반한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했고, 지원제도 마련 등 적극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인천 수학여행지로는 전통적인 역사교육 여행지인 강화도, 월미·개항장 뿐만 아니라, 미래도시의 표본인 송도, 영종도도 최근 학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다. 이들은 역사유적지 방문을 비롯하여 루지, 화문석체험, 월미테마파크, VR체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AR·VR기술을 활용해 근대시기 인천 개항장의 모습을 체험하는 스마트 탐방길 2개 코스를 개발하고, 주변 공방체험시설과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가 현장체험학습의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수학여행을 즐기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인천스마트관광앱 ‘인천e지’를 활용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타이거릴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0일 킴미(KiMMi)가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킴미(KiMMi)는 이번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킴미(KiMMi)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SOMETHING'은 일상의 지루함과 고단함에서 벗어나 사랑과 자기 발견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킴미(KiMMi)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는 모두 시련과 고통의 순간을 겪는다. 그때마다 세상에 홀로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가 우리의 손을 잡아줄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순간을 경험하며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었다'며 '힘든 순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래이니 이 곡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고, 다시금 일어설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킴미(KiMMi)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8월 9일 쇼케이스 무대에 이어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캐릭터 경제가 영상창작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점에 주목한 타이완콘텐츠진흥원(TAICCA)이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 IP의 국제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제23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Korea Character Licensing Fair, KCLF)'에 참가해 대만관을 오픈한다. 올해에는 '미스캣(Ms.Cat)'과 'Taiwanimal'을 비롯한 6개 대만 인기 오리지널 캐릭터를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주최 측과 함께 진행하는 무대 홍보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 IP를 소개해 한국 내 대만 문화 콘텐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대만 캐릭터 IP는 아동 서적 출판,일러스트,굿즈,SNS,문화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발전 잠재력 역시 우수하다. 동서양 신에서 영감을 받은 '갓팟(godpod.)'은 메타버스 기술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힐링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유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이 매력인 'Kuroro'는 일본 출판사와 아동 출판물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벌레처럼 6개의 다리를 가진 귀여운 고양이로 등장하는 '버그캣 카푸(BUGCAT CAP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이하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와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이하 LG 영상 공모전)'이 개최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전국 방방곡곡,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 속속탐방, 구미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구미의 문화,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2023년 9월 1일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작품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접수 시작일인 2024년 6월 21일 이후 찍은 사진을 제출하거나 주제1, 주제2 모두 출품할 시 각각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주제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주제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25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페스트북이 하수미 작가의 신작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 : 조직문화전문가가 말하는 직원을 사로잡는 리더십 유형 6가지'를 추천 경영서로 선정했다.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은 현대 조직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MZ세대와의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짚으며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안하는 책이다. 2021년 출간된 'MZ, 젠더 그리고 조직문화' 이후 하수미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하수미 작가는 추천 경영서 선정 소식에 '현대 조직에서 가장 핵심으로 다루어야 할 것은 다양성과 포용성이다. 이 책을 통해 리더들이 MZ세대와의 갈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트북은 MZ세대 직원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가이드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찰로 가득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MZ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깨닫게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리더와 직원의 동상이몽'은 전국 주요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수미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가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매회 올림픽때마다 운영을 했다. 그리고 파리올림픽에서는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본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파리올림픽이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이며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해 분야별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지 홍보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오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8일간에 걸쳐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행사를 기획했다. 작년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개년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가평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옹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7월 27일과 8월 3일 양일간 진행된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청춘의 열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디케이이앤티(대표 박동규) 주최, 공중보건복지방송 주관으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사계절체험장에서 개최된다. 보령시 4경인 개화예술공원은 허브랜드, 모산조형미술관, 사계절체험장으로 충청권 유명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연중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이곳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에 걸쳐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아이돌 △DJ Mercury △Kissy △JU MUSEUM △Ovastan △Shownee △Ruby △Izreal △Alin △S2&R2 △Ellia △Cash △Roro △Minky 등이 출연한다. 매일 20시부터 23시까지 중, 대형 3개 풀장에서 EDM 공연을 진행하며 새벽 2시에 풀파티를 종료한다. 디케이이앤티는 풀파티 관람객을 위해 축제장 내 캠핑장을 운영하고,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 사계절 체험장까지 셔틀버스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진행하는 보령 풀파티 페스티벌은 보령 머드축제를 찾아오는 국내, 외 관광객에게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구성했다. 풀파티 장소에서 ED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예출판사가 예리한 독설과 유머, 삶을 꿰뚫는 통찰로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책 '삶과 죽음의 번뇌'를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번뇌' 속 13편의 에세이는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인 송영택 시인이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소품과 보유집'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키워드로 직접 선별하고 번역한 것이다. 삶의 괴로움, 허무, 생존 의지, 사랑, 죽음, 고독 등 삶과 죽음 사이에서 번뇌한 쇼펜하우어의 열정적인 성찰, 철학의 고갱이를 만나볼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삶에서 어째서 사람들이 죽음을 택하지 않는지 질문하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 이유로 든다. 삶의 고통이 죽음의 공포를 능가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끝낼 테지만, 강력한 죽음의 공포가 파수꾼처럼 삶의 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죽음은 삶을 살아내는 동력이며, 진정한 삶의 목적이다. 죽음이 삶의 고통을 견디게도, 고통에서 벗어나게도 한다는 쇼펜하우어의 죽음관은 후대 철학자,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고 쇼펜하우어는 근대 서양 철학사에서 죽음을 체계적으로 추적한 위대한 철학자가 됐다. 삶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린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신진 국악인의 창의적인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창작 비중이 높은 청년 지원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전통 분야를 신설해 순수 전통예술의 기량을 오롯이 나타낼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들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해 지역 신진예술인들의 기량과 매력을 보여줄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주간은 전통 레퍼토리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춤의 깊이와 멋을 전할 문다솜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십대들의 신명 나고 멋들어진 전통 춤판을 보여줄 서울경기춤연구회, 독특한 남성춤인 사안 송화영류의 전통춤을 보여줄 다옴아트컴퍼니, 23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전통춤 명작 레퍼토리를 보여줄 황윤지, 전통무용의 맛과 멋을 가무악과 융합한 선궁전통예술원, 조선시대 기방에서 연행되던 공연을 남성 무용수가 재해석해 정재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무더운 여름,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트라이보울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에는 밴드 음악, 하반기에는 무용 공연으로 진행된다. 밴드 음악 시리즈의 마지막은 ‘Jazz Collective(재즈 콜렉티브)’로 윤석철트리오와 인천 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로 이루어진 J Blues Club(제이 블루스 클럽)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윤석철은 재능대학교 재즈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본 대학 특임교수를 역임 중이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와 융합된 실험적인 사운드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한국형 재즈의 대표주자로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자이언티, 권진아, 샘김, 백예린, 폴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대중음악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J Blues Club(제이 블루스 클럽)은 블루스의 매력을 느낀 연주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서로 합주 공연을 하며, 블루스를 기반으로 가요나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인천 유일의 실용음악 전공 학과를 보유한 재능대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행사로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해 매년 8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부터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가를 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선은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한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활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 1팀,우수 1팀,장려 2팀을 시상하며, 각각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평소 관심을 가진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개발한 에스이앤티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에스이앤티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련 행사를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업체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노랑풍선과 유니온픽처스는 공동으로 K-POP, K-Culture를 테마로 한 'K-POP 서울시티버스' 상품을 기획,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온픽처스는 한국과 미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공연,엔터 프로덕션으로 인기가수 '아이비', '정용화'를 비롯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주목받은 '원밀리언'과 아이돌 그룹 'SF9'의 '다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알려지지 않은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국가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해 오고 있기도 하다.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K-POP 서울시티버스' 상품은 양사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하는 것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K-POP 관련 명소와 프라이빗한 스튜디오 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색적인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이 버스는 K-POP 스타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기회와 즉석 공연 관람 등 독점적인 콘텐츠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온픽처스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실시한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성해나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 예스24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38만2714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첫 문학 작품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12명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성해나 작가가 5만9475표(10.8%)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위에 오른 성해나 작가는 2022년 첫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일구어 나가며, '두고 온 여름' 등을 통해 단정하고 진중한 언어로 타인을 향한 이해를 따스하게 그려 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뒤이어 5만7466표(10.4%)를 받은 김화진 작가가 2위, 5만6707표(10.3%)를 얻은 조예은 작가가 3위를 기록했다. 성해나 작가는 투표 결과에 대해 '언어라는 뼈에 살을 입히는 게 작가의 몫이라면, 작품에 뜨거운 피가 돌도록 온기를 불어넣는 건 독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귀한 마음과 계속 쓸 수 있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