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내 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산 곡물 공급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농촌경제연구원 오송관측센터 대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최근 국제곡물 시장 동향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관련 업계,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0년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 곡물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방안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는 밀,옥수수 주요 수출국으로 국내 업계에서는 주로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국내 사료용 밀,옥수수,대두의 연간 수입량 1722만 톤 중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사료용 곡물은 입찰 당시 가격에 따라 원산지를 결정해 수입선이 유동적이며, 현재 업계에서는 사료용 밀의 경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연간 매출 16조 7,486억원, 영업이익 1조 3,872억원, 순이익 2조 4,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1.1% 성장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한 2조 4,190억원이다. SKT는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2021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2조 1,028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 1,143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4조 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Gross Mercha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벤처타임즈가 메타지음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4차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국 벤처타임즈 발행인과 장희돈 메타지음 대표,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양자컴퓨팅 솔루션 △5G 특화망 △AI 영상 분석 솔루션 △손바닥 정맥 인증 솔루션 △기능연속성계획(Continuity of Operation Plan: COOP) 관리 시스템 △ESG 탄소 저감 솔루션 △AI 영상 기반 심리 감정 측정 솔루션 등 4차 산업 분야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솔루션 프로그램 매칭 및 지원, 연구 관련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시행 등 상호 교류로 최신 4차 산업 창업 기술 정보를 지원 및 공유하기로 했다. 메타지음은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4차 산업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가진 마인드아이와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감정 인식 및 보안 사업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희돈 메타지음 대표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음달부터 5000달러로 정해진 국내 면세점 구매한도가 43년만에 폐지된다. 또,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은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9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개정 시행규칙은 입법예고,부처협의,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공포,시행된다. 내국인의 면세점 5000달러 구매 한도가 3월부터 폐지된다. 다만, 면세 한도는 그대로 600달러로 유지돼 그 차액만큼은 세금을 내야 한다.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는 과소비 억제, 외화 유출 방지 등을 목적으로 1979년(500달러) 도입돼 수차례 확대를 거치며 43년간 유지돼 왔다. 리그오브레전드 등 12개 종목의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은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기업의 스포츠 구단 세액공제 대상에 e-스포츠 구단도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근로소득 증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은 더욱 확대한다. 근로소득 증대 세제는 직전 3년 평균 임금 증가율 또는 시행규칙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2388억 원을 투입해 지역청년 일자리 2만 6000개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24년까지 2단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혁신형,상생기반대응형,지역포용형을 신설해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구조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해까지 4년간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11만 700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인 8만 8000명 대비 133%를 달성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4년 평균 93.1%에 이르면서 대다수의 청년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역일자리 지원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사업을 위한 서울시 내 자치구 공모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지역 자치구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 받아 내부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5곳 내외의 대상지를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이다. 정비사업 때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효율적인 후보지 관리를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국토부의 서울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3차 후보지' 공모와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를 통합해 추진한다.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는 각각 13곳, 12곳의 서울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으며, 서울시는 검토 후 적정할 경우 올해부터 '소규모주택 관리지역(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한-미 세탁기 세이프가드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WTO가 전날 오후 5시(제네바시간)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의 WTO협정 합치 여부를 다툰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승소를 판정한 패널 보고서를 WTO 회원국에 회람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수입산 세탁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자국 업계의 주장을 수용해 지난 2018년 2월부터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중이며, 이에 우리 정부는 그해 5월 WTO에 제소했다. 이번 패널 판정에서 우리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치의 본질과 관련된 핵심쟁점인 ▲수입증가 ▲국내산업 정의 ▲국내산업 피해 ▲수입증가와 국내산업 피해간 인과관계 ▲예견치 못한 전개 등 5개 모두에서 위법 판정을 받아냈다. 피소국인 미국이 WTO 패널 판정 결과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분쟁은 종료되며, 상소할 경우에는 분쟁상태가 지속된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이번 패널 판정을 계기로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WTO 회원국으로서의 권리와 우리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W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T는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속으로 진행되는 공동프로젝트다. '20년 1기로 출범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원하는 대기업,중견기업(기술 수요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서로 사업을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T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KT의 3개 계열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KT알파는 뉴커머스와 미디어 서비스, 지니뮤직은 AI 기반 음악,오디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스토리위즈는 차세대 웹툰,웹소설 제작 분야의 공모를 진행해 해당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신규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우수 선발된 팀에는 팀당 최대 2천만원, 총 1억8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공동R&D, 시제품개발 등 기술 수요기업과의 업무협업과 전담 컨설팅 등 멘토링을 지원한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일부터 내달 7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T 보안 전문 기업 엔시큐어가 지난 2월 8일 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 아쿠아시큐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아쿠아 플랫폼(Aqua Platform)'에 대한 기술 및 영업,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효과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인 아쿠아 플랫폼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CWPP)과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를 통합한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컨테이너 상 취약점 리스크와 운영 전반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접근 방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개발과 실행, 서비스에 이르는 전 단계의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쿠아시큐리티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망한 클라우드 보안 기업으로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설립해 현재 활발히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서버리스 및 기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와 같은 기술을 채택하는 기업이 엄격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화학이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 배가 넘는 6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지난 8일 발표했다. 2030년 매출 60조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직접 사업만으로 계획된 수치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매출을 2021년 26조원에서 2030년 60조원으로 130% 이상 성장시키고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 매출도 3조에서 30조원으로 10배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R&D 투자도 가속한다. LG화학은 올해 연구개발 인원만 500여 명을 증원해 3300여 명을 확보할 예정이며,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증액해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산업의 흐름에 따라 배터리 사업부터 IT 소재, 전지 소재 등 첨단소재와 바이오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20년간 10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며 '지금의 기후위기와 디지털 대전환, 포스트 팬데믹으로 인한 산업계의 대전환기(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시형생활주택의 주거전용면적 상한이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용어를 바꾸고, 소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을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 이하로 확대하는 것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또, 일반 아파트와 같이 다양한 평면계획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30㎡ 이상인 세대는 침실 3개와 그 밖의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차장 등 부대시설 및 기반시설의 과부하 방지를 위해 침실이 2개 이상인 세대는 전체 소형주택 세대수의 1/3 이내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회의 개최 3일 전까지 사건 당사자에게 참석위원의 주요이력과 기피신청 절차 등을 통지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기피절차를 마련했다. 김경헌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은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혼,유자녀가구 등 도심 내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춘 소형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고, 공동주택관리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해외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유망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항만시장 경쟁력 강화와 민간주도형 해외 항만개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해수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1건당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전체 타당성 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보조하되, 선정위원회가 특별한 사유를 인정하는 경우 최대 3억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건설업자,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 해외 항만개발 사업에 대한 수주 및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공모 기간 중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www.koreaports.or.kr)과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www.cosc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비 구축,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은 IoT 및 대기환경분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연구소, 대학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수행기관을 통해 IoT기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염물질 배출농도 정보를 공유, 관리하는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장의 배출농도 저감을 위한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력 향상,성능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IoT기반 통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케이시시정공이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케이시시정공은 약 80% 이상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던 자동화부품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공압/유압 실린더, 솔레노이드 밸브를 시작으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공압 관련 부품들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압실린더(pneumatic cylinder)와 유압실린더(hydraulic cylinder), 에어 클린 유니트(air preparation), 공압밸브(pneumatic valve), 프로세스밸브(process valve),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진공구성요소(vacuum components) 등 주력 제품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2차 전지 생산 장비에 적합한 신제품 B10 시리즈를 출시, 2차 전지 시장으로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확장 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매년 5회 이상 국내외 각종 전시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상과 공중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寵兒), UAM 서비스를 선도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아가 지난 7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소재 옌청시(盐城市)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周斌) 옌청시장, 샤스쥔(夏思军)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 법인으로, 기아 50%, 둥펑(东风)자동차 25%, 장쑤위에다(江苏悦达)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향후 기아는 위에다그룹의 지원으로 중국 사업의 주도적 전개를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국내 헬기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산 헬기의 관용 구매를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승우 산업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올해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헬기 활용 확대방안, 기동무기체계 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확보 전략, 민군협력 재생합성연료(e-Fuel) 실증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산 헬기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군,관 통합 헬기 후속지원체계 구축, 군 파생 헬기의 민간 활용 범위 확대, 관용 헬기 구매방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헬기 안건 논의를 위해 행안부, 경찰청, 산림청,소방청 등 관용 헬기 구매 관련 부처,청에서도 함께 참석해 국산 헬기의 관용 구매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관용 헬기 운용기관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기 운용을 위해 성능 개량 및 부품 국산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산업부, 방사청 등은 후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