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15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신보),기술보증기금(기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 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대상 국가(이하 분쟁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거래예정기업 포함) 등 직접피해를 입은 기업과 해당 수출입 기업의 협력업체 등 전후방산업 영위기업으로, 간접피해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피해기업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을 지원하며 한도는 개별 기업별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보증비율은 95%로 일반 보증비율 85% 대비 10%p 높이고, 보증료율은 기본 0.3%p 및 추가감면 적용 때 최대 0.8%p까지 감면한다. 아울러, 기존 신,기보를 이용 중인 지원대상 기업들은 보증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 등 18개 삼성 관계사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전체 관계사 명단은 △전자 △디스플레이 △전기 △SDI △SDS △물산 △엔지니어링 △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생명 △화재 △카드 △증권 △자산운용 △중공업(이상 삼성 생략)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이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삼성은 당초 3년간 3만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8월 4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용은 3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응시(5월). 비대면 면접(6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GSAT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청년 취업 기회 제공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신고정보가 불명확한 이륜차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 정리대상 25만건 중 16만건에 대해 현행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신고정보가 불명확한 경우는 차대번호, 소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정보가 누락되거나 관련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이륜차 관리제도의 개선 방안'과 지난달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해당 이륜차 대부분은 모델연도가 1990년대로 신고된 지 30여년 가량 지나면서 실제로 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토부는 이륜차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6월부터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벌여 정보수정 1만 4000건, 사용폐지 14만건 등 정보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유주 불명확 등으로 현행화를 하지 못한 9만 4000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또는 멸실 신청서 접수 후 사용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장기간 의무보험 미가입 이륜차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직권으로 사용폐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을 지난해 12월 개정,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차량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는 증가했으나 배출한 온실가스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실적 정보를 분석한 '2020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 마지막 이행연도인 2020년의 배출권 할당 및 배출량 인증, 2021년 8월 9일 거래가 완료된 할당 배출권(KAU20, KCU20) 등의 부문별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또 업체들의 제도에 대한 인식, 이행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대응방안을 분석한 결과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행연도 2020년의 할당 대상업체는 636개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5.7% 감소한 5억 5440만톤으로 나타났다. 대상업체 수는 2018년 586개에서 2019년 610개, 2020년에는 636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할당대상업체 배출량은 2019년 5억 8790만톤(-2.3%)에 이어 2020년에는 5억 5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2조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또 에너지 수급차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매점매석 금지, 긴급 수급조정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 진행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동성 애로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기관 중심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 2조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신,기보 특례보증 신설과 보증한도,비율 등 우대적용, 기존 융자,보증 만기연장 등을 통해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벨라루스 수출통제 조치 시행을 감안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외 벨라루스 관련 수출입 피해 기업에도 동일하게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직,간접 피해기업에는 수입 신고 수리 후 15일까지인 관세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주고 분할 납부를 허용하겠다'며 '납기연장,분할납부 신청 시 종래 필요했던 담보 제공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외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는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11건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한다. 우리나라가 제기하는 기술규제 11건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개정 및 비특수용도등록관리규정,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의약품,의료기기 등록비 기준, 수입식품 해외제조공장등록 행정조치 등 5개다. 또 인도 화학섬유제품 인증, 철강 제품 강제인증, 차량용 카메라 모듈 인증(신규) 등 3개, 유라시아경제연합 자동차 안전 규제, 전기전자 스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화이트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 활성화를 위한 ‘제2회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은 화이트 바이오 기술의 지역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화장품산업 정책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본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전략’에 관한 강연과 함께 패널 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글폼(https://forms.gle/UYQoSvjRdTQZim5H7)을 통해 누구나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화성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과제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이트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47.5억을 포함한 사업비 115억원 규모로 ‘화이트 바이오 산업 대응을 위한 환경 및 피부 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바닥 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 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과 부산 지역의 래미안 건설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험 적용해 검증을 진행했으며,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총 4개의 중량충격음 차단 기술에 대해 차단 성능 1등급을 공식 인증받았다. 일반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 간 분쟁은 중량충격음이 원인으로, 삼성물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 모르타르층의 무게를 높이고 완충재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술 연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들을 국토부 지정 인정기관의 등급 인정 취득까지 추진해 현장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 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번째 초고압 케이블 공장으로, 생산의 현지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투자 파트너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으로, 양사는 합작법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전선의 나형균 사장과 에너지 해외부문장, 글로벌 마케팅부문장 및 알-오자이미 그룹의 살렘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일정 및 투자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양사는 공장 건설을 위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부지 약 7만㎡를 확보했다. 파트너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이 보유한 곳으로, 대한전선의 전력기기 생산법인 사우디대한(법인장 김승일)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의 활용 및 투자비 절감, 관리 및 운영 면에서 공장 신축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현지 시각)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 상은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 상: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mall Crossover) △스코다 엔야크(Best Medium Crossover) △BMW iX(Best Large Crossover) △포르쉐 타이칸(Best Luxury) △현대차 i20N(Best Performance)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John Challe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외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는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11건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한다. 우리나라가 제기하는 기술규제 11건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개정 및 비특수용도등록관리규정,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의약품,의료기기 등록비 기준, 수입식품 해외제조공장등록 행정조치 등 5개다. 또 인도 화학섬유제품 인증, 철강 제품 강제인증, 차량용 카메라 모듈 인증(신규) 등 3개, 유라시아경제연합 자동차 안전 규제, 전기전자 스페어&악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해 소상공인 구독상품 개발과 판로를 지원할 지자체 5곳을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직접 구독경제 운영을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전통시장 10곳도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 제휴몰(프레시지,오아시스,경남 e-경남몰,전남 남도장터)에 구독경제관 4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5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 52억원으로 민간,지자체 구독경제관을 10개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스스로가 직접 구독경제를 운영하는 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 개설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구독경제를 직접 운영하고자 하는 협동조합 또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보유한 온라인몰을 위탁 운영하는 공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정기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및 할인쿠폰 제공 등 프로모션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도시개발 업무지침'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 때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민간이 부담하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10% 이내로 정했다. 앞서 국회는 당시 민간 개발이익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제도화하고 구체적인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법률로 규정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의 심사의견과 부동산업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최근 5년 평균 11%인 점 등을 고려해 이윤율 상한을 10%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총사업비의 구성 항목을 용지비, 용지부담금, 이주대책비, 조성비 등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각 항목별 세부 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총사업비 산정방식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민간의 이익은 법률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일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시작된 지난 3일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일주일간 46만개사에 1조 150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분기 신속보상 전체 대상 81만개사의 57%, 전체 금액 2조원의 58%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3일부터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을 시작했고 7일까지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했다. 이날부터는 전국 230개 시,군,구청을 통한 신속보상 대상의 오프라인 신청과 함께 '확인보상,확인요청'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신속보상을 신청하기 곤란한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속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아 보상금을 재산정받으려는 소상공인 등은 '확인보상'을,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등은 '확인요청'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6년까지 앞으로 5년간의 내수면 어업 육성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2022~26)'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수면 어업은 뱀장어, 미꾸라지, 메기, 재첩, 다슬기 등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의 생산기반이 되는 주요 하천과 호수 등은 국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어로어업 체질개선 ▲수산물 소비 확산 ▲내수면어업 고부가가치화 등 4대 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내수면어업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4만 2000톤, 생산금액을 6000억 원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우선, 내수면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비해 내수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수온, 수질, 사료 등 양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양식장에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양식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한다. 대규모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 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DC1.5kV 수상 케이블을 비롯해 22.9kV 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이다. 수상 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 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해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한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케이블이다. LS전선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50여 곳 이상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지난 7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 KOTRA와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웨비나도 개최했다.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1:1 컨설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코트라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 앤드루 정(Andrew Zheng)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 본사가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서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가했으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참석했다. 알리바바닷컴 앤드루 부대표는 협약식에서 '알리바바닷컴은 설립 초기부터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쉽게 하라를 모토로 삼고 23년간 운영해왔다'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하도록 앞으로 코트라와 손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