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퀵커머스 경쟁력을 활용한 전통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친환경 도보 배달 역량을 활용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GS리테일과 위주는 16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 사업 부문장(상무), 안경애 위주 시장경영혁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주는 전통 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전통 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장의 시스템 연동을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놀장'을 통해 전통 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배달하기로 배송 정보가 전달되고 도보 배달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 16일 서울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IBK 기업은행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7일부터 4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인 진흥원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양수산 중소,중견기업이 본래의 담보 능력, 신용도 등에 따라 적용된 대출금리보다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총 44건, 312억 원 규모 대출이 이뤄지는 성과가 있었다. 다만, 기존 대출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기업은 진흥원 관리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해양수산 중소,중견기업(신용등급 BBB+ 이상)으로 제한되고, 진흥원의 기술성 평가 및 추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대출 프로그램은 진흥원 관리사업 참여 이력 유무와 관계없이 해양수산 기업 전체로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개인사업자(신용등급 BBB+ 이상)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의 폭도 넓혔다. 기업과 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I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개월간 딸기 1584톤을 전용 항공기를 통해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해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싱가포르행 노선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홍콩행까지 노선을 확대했다. 딸기는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생산해 수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385편의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이송한 딸기는 홍콩,싱가포르 수출 물량의 93%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딸기 전용 항공기를 통해 적기에 수출을 지원, 딸기의 신선도를 높여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고운임이 지속되는 여건에서 시중운임 보다 낮은 고정운임을 제공해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딸기 수출량은 국내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2020년 12월∼2021년 4월)보다 15.2% 줄었다. 다만 우량원묘 보급, 재배기술 교육, 전용 항공기와 연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품질 고급화에 힘쓴 결과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보다 14.4% 올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케이(K)-푸드와 한류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6일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여가제도와 조직문화가 우수한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을 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한국관광공사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을 비롯한 정부 인증과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도 제공한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신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7~8월)와 현장 조사(8~9월)를 거쳐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관이 손잡고 해외 원전 수주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7억9000만 원(국비 33억2000만원) 규모의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원전수출이 원전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써 중요한 수단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조성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수출 대상국 정부,산업계,학계 주요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이미지 제고 및 기술력을 홍보한다. 중소,중견기업 해외 전시회 참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등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의 해외 기자재 수출을 지원한다. 원전 및 기자재 발주정보 입수, 수출경쟁국 정보 제공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6일 첫 회동에서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조찬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총재, 추경호 부총리 이외에도 이승헌 한은 부총재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첫 회동에서는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높은 물가상승세로 인해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중장기적 위험으로는 인구,산업구조 변화 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년('17~'21년)간 한국과 글로벌 선진국(G5)의 핵심 세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유일하게 소득세와 법인세 과세를 모두 강화하여 조세부담률주 증가가 가장 가팔랐다. 지난 5년('17~'21년)간, 한국은 주요국 중 유일하게 법인세율을 인상했으며 법인세 과표구간도 확대했다. 한국은 2018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2.0%에서 25.0%로 3.0%p 인상함과 동시에, 과표구간도 3천억원 초과 기준이 신설되어 3단계에서 4단계주로 늘어났다. 이와 달리, G5 국가는 지난 5년간 법인세 과세기준을 완화,유지했다. 최고세율주은 프랑스(44.4%→28.4%,△16.0%p), 미국(35.0%→21.0%,△14.0%p), 일본(23.4%→23.2%,△0.2%p) 등 3개국이 인하했고, 영국(19.0%)독일(15.8%)은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과표구간은 미국이 8단계에서 1단계로 대폭 축소했고, 그 외 국가는 1단계를 유지하여 G5 국가 전부 법인세율이 단일화되었다. 소득세 부문도 법인세와 마찬가지로, 지난 5년('17~'21년) 한국이 주요국 중 유일하게 과세를 강화했다. 한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2017년 40.0%에서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알고리즘 세금 신고 쎔(SSEM)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주택임대사업자의 종합소득세 관련 주요 사항을 정리해 '주택임대사업자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국세청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신고된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종합소득세 결정 인원은 25만527명이었고, 결정세액은 1001억14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결정세액은 39만9164원으로 집계됐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절세하려면 어떤 점들을 체크해야 할까? SSEM이 공개한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자. ◇주택 수를 따져 보자 금융소득종합과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 계산과 달리 주택임대소득 계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을 합해 계산한다. 무엇보다 1주택자이더라도 기준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임대인 경우에는 신고 대상이기 때문에 주택을 보유하며 임대하고 있다면 신고 대상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공동소유 주택은 지분이 가장 큰 자의 소유로 계산하되, 지분이 가장 큰 자가 2인 이상이면 각각의 소유로 계산한다. 2020년 귀속부터 소수지분자도 해당 주택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입금액이 연간 600만원인 사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서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어워드를 받으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먼저 ISE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커머셜 인티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와 CE Pro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등 총 5개 제품을 '최고의 신기술(Top New Technology)'로 선정했다. '더 월'은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와 비디오월 하드웨어 등 2개 부문에서 어워드를 받았다. 사이니지 전문 운영 솔루션인 '매직인포9'과 '아웃도어 사이니지(OHA 시리즈)'는 각각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아웃도어 디스플레이(All-Weather Display) 부문에서, '삼성 플립 프로'는 전자칠판 부문에서 최고의 신기술로 선정됐다. '더 월 올인원'과 삼성 플립 프로는 AV News가 선정하는 '올해의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 제품(Digital Signage Innovation of the Year)', '올해의 교육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특구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글로벌 기술사업화 사업'을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2005년 출범했다. 특구재단 사업은 특구 소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분포한 5개의 연구개발특구와 12개의 거점별 강소특구)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지원으로 △맞춤형 컨설팅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바이어 정보 제공 등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기업별 글로벌 역량에 맞춰 선정 기업 가운데 일부 기업은 △국제 조달 △글로벌 실증(PoC)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로템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경영 시스템(PMS,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 심사에서 국내 방산 업계 가운데 최고 등급인 '레벨 8'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2005년부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모든 분야의 경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업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레벨 1부터 레벨 10까지 나뉘어 있다. 현대로템이 획득한 레벨 8은 국내 방산 업체가 기존에 인증받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이는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직결되는 인증인 만큼 앞으로 국내외 기업 수주 활동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7개 범주(△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 관리 △인적 자원 △프로세스 경영 성과 등)로 이뤄진 모든 심사 항목에서 2019년에 진행됐던 심사보다 두 단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물가 상승 압력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려운 경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방기선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대응 TF 2차 회의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실물경제 동향 및 정책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최근 우리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등으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 부처가 위기의식을 갖고 거시경제 상황 관리,정책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 차관은 이와함께 최근의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응해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적기시행 조치 재점검 등도 지시했다. 이번 추경에 대해서는 '재원조달 및 지출 측면에서 국채시장 및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원조달 측면에서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국채를 축소(9조원)하기로 함에 따라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시장심리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항공교통 서비스 이용객은 총 3636만명으로 전년 대비 7.7%, 2019년 대비 70.5%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국내선 항공편의 지연율(30분 초과)은 6.7%, 국제선 지연율(60분 초과)은 2.7%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지난 13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적사의 운송실적, 지연,결항률, 피해구제 접수현황 등의 세부 정보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 국내선 항공 이용객은 3315만명으로 전년 대비 31.7%, 2019년 대비 0.5% 늘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보인 반면, 국제선 이용객은 321만명으로 전년 대비 77.5%, 2019년 대비 96.4% 감소했다. 대형항공사의 여객수송실적은 12.1% 늘고 저비용항공사는 41.3% 증가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가 급감한 국제선 운항 대신 국내선 공급좌석 수를 크게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또 지난해 국내선 정시율은 92.4%, 지연율(30분 초과)은 6.7%, 결항률은 0.9%로 조사됐다. 국내선 지연율은 전년 대비 2.3%p 높아졌고 2019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러시아가 천연가스 수출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특별경제조치로 독일, 영국, 미국 등 에너지(가스) 관련 기업 31개사를 제재대상에 포함했지만 우리 기업은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에서 전날 발표한 특별경제조치의 세부내용 및 제재대상 리스트를 입수해 분석,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러시아 특별경제조치는 지난 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제재 대상은 독일, 영국, 미국 등의 31개 에너지(가스) 관련 기업으로 한국 기업은 없다. 제재 내용은 러시아 연방, 러시아 연방 구성 기관의 행정기관, 기타 국가기관, 지방정부, 러시아 연방 관할의 조직,개인에 대해 제재 대상과 거래 및 수출을 금지하는 것이다. 제재 대상에게 러시아산 제품,원자재 수출이 금지된다. 산업부는 '이번 제재의 핵심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 통제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가스공사 등 우리 기업은 31개 제재 대상에서 제외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이날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자원안보 TF'를 화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인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법인택시 기사, 전세버스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고용,소득안정지원금도 준다. 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보다 24조3000억원 많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26조3000억원) ▲방역 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6조1000억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3조1000억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1조원)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23조원) 등으로 짜여졌다. 추경 재원은 국채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지출 구조조정, 초과세수를 통해 조달키로 했다. ◆ 소상공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쿠캣과 O4O (Online for Offline) 시너지를 위해 쿠캣 특화매장과 강화형 점포를 확대한다. GS리테일은 1월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쿠캣(COOKAT)을 인수했다. 온라인 기반 쿠캣의 독보적인 푸드 트렌드 센싱(Sensing) 역량과 참신한 상품 기획력이 기존 오프라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 MZ세대의 고객 유입을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GS리테일은 쿠캣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위해 △GS25 쿠캣 전용 매대 및 강화형 매장 전개 △냉동 외 상품 카테고리 확대 △MZ세대 최적화 상품 기획 및 출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로 편의점 GS25는 지난해 말 플래그십스토어(GS25합정프리미엄, GS25수원행리단길)를 쿠캣 특화매장으로 선정해 전용 매대를 도입하고, 270여 점포를 쿠캣 강화형 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O4O (Online for Offline) 시너지 효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60여 개의 냉동 상품을 넘어 30여 개의 상온 상품까지 쿠캣 카테고리를 확대한 특화매장 GS25신림난우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월 11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Neo QLED 8K'를 중심으로 2022년 TV 신제품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유럽 테크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크세미나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역별로 진행해 온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달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영국에서는 현장 전시까지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에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국가의 영상,음향 전문가와 미디어, 고객사들이 참석해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강화된 게이밍 기능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진화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