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자회사인 베트남 호찌민시 LSCV에 약 68억원을 투자해 기가급 랜(UTP) 케이블 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고속 통신망용 UTP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미 수출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LS전선아시아는 미국이 LSCV의 통신 케이블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장을 '완전 가동'해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약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서명했는데, 이 가운데 약 650억달러를 광대역 통신망 구축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아시아 백인재 대표는 '올해 말 UTP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관련 매출이 15%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고부가 제품인 CAT.6 케이블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UTP 케이블은 빌딩과 아파트 등 건물 안에서 짧은 거리의 통신망 연결에 쓰인다. 데이터의 전송 속도와 대역폭, 규격 등에 따라 CAT.1~CAT.8등급으로 구분하는데, 100메가 인터넷에는 CAT.5, 기가급 인터넷에는 CAT.5e 이상을 사용한다. LS전선아시아의 올 1분기 매출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한층 진화한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홈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스포크 가치를 주방은 물론, 거실,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더 풍요로운 홈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나만의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의 확장'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통한 '경험의 확장'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변해도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제품 경험을 가능케 하는 '시간의 확장'을 강조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라스트마일 물류 혁신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이하 VTOV)가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를 공식 론칭했다. Today는 VTOV가 독자 개발한 배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인 '대중물류망' 시스템을 이용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 카이스트,서울대 출신 IT, 공학 전문 인력들이 모여 개발한 '대중물류망'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운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을 물품 배송에 적용한 것으로, 차량 간의 유기적인 이동과 전달(Vehicle to Vehicle)을 통해 물품을 배송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다. 마치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하듯, 물품도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차량을 환승하며 빠르면 3시간, 아무리 늦어도 당일 안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VTOV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 cafe24가 운영하는 의류 전문 풀필먼트 패스트박스, 최대 3PL 중 하나인 삼영물류 등 다수 고객사와 함께 5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마쳤다. Today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부재한 현재의 당일배송 시장에 '대중물류망'에 기반한 정형화되고 안정적인 당일배송 서비스로 새로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소기업 61만 2000곳에 올해 2분기 손실보상금을 100만원씩 선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9일부터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 2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지급 금액은 100만원이다. 올해 2분기 방역조치기간(17일)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100만원)을 고려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선지급은 9일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http://ols.sbiz.or.kr)으로 접속해도 손실보상 선지급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안내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중기부는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4,9'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10일에는 '0,5', 11일에는 '1,6', 12일에는 '2,7', 13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을 기초로 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어테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 운영사로, 법인고객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자산의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규제 변화 대응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는 만큼, 디지털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자리를 잡고 성장하도록 혁신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차원이다.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이사는 '신한금융투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도와 투자자 보호 수준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장우 디지털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피어테크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갖춰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모헤닉모터스는 인도 전기 이륜차 제조 기업 선닥과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합작 법인을 통한 전기 이륜차,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인도에서 생산하는 전기 이륜차 전용 VCU 및 BMS를 범용 부품으로 공급한다. 인도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자. 신흥 개발 도상국이다. 또 2억2500만대의 오토바이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인도 정부는 모든 내연 기관 오토바이를 전동화하는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 생산을 목적으로 기업 지원을 해 인도의 전기 오토바이 시장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에 이번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인도 시장 진출은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우수한 국산 EV 기술력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대외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 EV 기술은 대부분 중국에 밀려 성장이 어려운 게 현실이며, 인도는 중국과 마찰로 관계가 악화돼 한국,일본 등에서 EV 기술 수입을 찾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인도 KOTRA 지사화 사업으로 추진된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은 지난 7년간 EV 국산 기술 개발의 큰 성과이며 기회이다.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승환 장관 주재로 전국 항만을 관리하는 지방해양수산청장 11명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해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영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국토교통부의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직후 자체적으로 본부와 항만별로 비상수송대책반(5월 23일)과 비상수송위원회(5월 30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는 본부 비상수송대책반을 비상대책본부으로 격상했고, 항만별 지방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외부기관과 합동근무반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조승환 장관이 직접 부산항 신항 터미널 등을 찾아 현황 점검에 나선 바 있다. 또 지난달 31일과 이날은 조 장관과 송상근 해수부 차관이 각각 주재하는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도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수송대책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군위탁 100대, 지방국토관리청 21대, 도로공사 6대 등 관용 컨테이너 운송 화물차 총 127여 대를 주요 항만 등에 투입했다. 지자체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 방안을 논의할 범정부 대응체계가 구축됐다. 정부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IPEF의 추진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 간 협업을 위한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IPEF는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지난달 23일 출범한 새 경제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새로운 국제 규범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참여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간, 정부와 민간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관계 부처가 함께 '원팀(one team) 협상단'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다, 대외 장관급 협의는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맡고 고위급 협의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를 각각 맡아 총괄한다. IPEF의 4대 주요 의제인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와 관련해선 각각의 내용과 성격을 고려해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공급망 관련 3법의 제,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9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수입선 다변화,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의 노력에 대해 정부가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 관련 3법'의 제정 및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안정은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이 어우러져야 하는 긴밀한 협력 분야'라며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업해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글로벌 차원의 교란 상황이 빈발하면서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참여를 공식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추 부총리는 'IPEF는 향후 참여국을 늘려가며 아태 지역의 핵심적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수석대표로 해 4대 분야별로 산업부,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논의를 이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3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12월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9곳의 상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8곳 내외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내년도 사업 후보지를 사전에 선정하고 예산 확정 시 지원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부분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이하 지역상권법) 시행에 맞춰 상권활성화 사업을 개편함에 따라 일반상권과 도심형소형상권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또 중간평가를 통한 '3+2년' 제도와 권역별 선정상권 수 상한제도 도입된다. 특히 점포수 100개 이상의 도심형소형상권이 추가됨에 따라 세밀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권활성화 추진이 가능하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 인프라 정비의 환경개선(HW)과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SW)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정상 중소기업(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에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연장, 금리인하,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오는 6월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운영기간을 우선 6개월 연장키로 했다.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 효과적인 금융지원 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채권기관 공동으로 금융지원 사항을 1개월 내로 결정,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17~2021년 총 594개 중소기업이 4조7000억원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감면 등을 지원받았다. 은행권은 최대 4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필요시 금리를 1~2%포인트 감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금융위는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현재 지원 중인 266개 중소기업은 물론, 향후 일시적 위기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온전한 손실보상이라는 기조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특고,프리랜서에게 두텁게 보상하고자 1차 추경 때와 다르게 직종을 제한하지 않는다.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고,프리랜서는 별도 소득심사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고, 이번에 처음 신청하는 특고,프리랜서의 경우 소득 심사를 거친 후 지급한다. ◆ 기수급자 지난 1~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기수급자 중 지난 5월 12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2일 기간 내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되나, 지난 5월 12일 기준으로 공무원,교사,군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PC로만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를 포함해 총 828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 감소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수출 회복세에도 그동안 내수 적체 해소에 집중하면서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수출 선적 적체물량만 1만 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달 수출 위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함에 따라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출은 백 오더(Back order)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2016년 12월(6005대) 이후 6년 만에 월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수출은 3월 10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4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수출 오더가 증가하면서 부품수급에 따라 판매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세청이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2022년도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집중적인 체납세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서울,부산,인천세관을 중심으로 권역별 체납 정리팀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출국금지,감치 대상자를 조사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금융자산,부동산,회원권,지식재산권 등을 조사해 발견 즉시 압류하고 친인척 금융거래 조사, 주거지,사업장 수색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부산세관에 설치한 '체납자 은닉재산 125 추적팀'을 주축으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보분석, 친인척 금융거래 조사 및 사업장(가택) 수색 등을 통해 은닉재산 추적을 강화하는 등 체납정리 활동에 집중한다. 체납자 중 출국금지 및 감치신청 대상자를 조사하고 압류,매각 유예 업체 이행 점검, 과태료,과징금의 체납정리 등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초 고액,상습체납자 275명을 대상으로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성실히 체납세액을 납부하려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압류,매각 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예산집행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달 30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민생안정대책을 발표 한 바 있다'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와 체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로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방 차관은 '대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과 관련 법령개정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원가 상승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할당관세 적용, 부가가치세 면제 등 정부 지원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소관부처는 간담회,현장 점검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국민이 대책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여름철 가격 변동성이 큰 농축산물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긴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5월 소비자물가가 석유류와 가공식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전월비 0.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은 4%대로 올라선 뒤 지난달에는 5%대까지 치솟았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6.7% 크게 오르면서 1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생활물가지수는 축산물,가공식품 가격 인상 등 식품과 원재료비 및 운영경비 인상 등 식품 이외 상승폭이 함께 확대되며 오름폭이 커졌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도 상승폭이 4.1%(전월비 0.7%)로 확대돼 13년 1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2.5%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는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과 통신비,집세 등 서비스, 전기,수도,가스, 식료품 등 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시시정공이 연이은 전시회 참가로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23~27일까지 5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최대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와 함께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제포장기자재전 KOREA PACK 2022"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포장기자재전 KOREA PACK 2022는 국내 포장산업의 최대 행사로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간 국내외 포장산업 종사자, 사용자, 구매자, 관련 부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여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시시정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유치 및 관련 사업 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당사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된 기업으로 공압실린더(pneumatic cylinder)와 유압실린더(hydraulic cylinder), 에어 클린 유니트(air prep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