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국제강이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치수,규격을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 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7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특히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에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해 준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오는 8일, 14일 2회에 걸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웨이브 사업 계획 발표회는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액셀러레이터, 팁스 운영사,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발표와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의 투자 출자 사업 및 투자 비전과 빅웨이브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 사업 관련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 시간과 위치 정보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Vizion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 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 △화물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참가자를 10월까지 차례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2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핀테크 특화 AI 인적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21년 사업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에 힘입어 470명(기존 252명)으로 교육 인원을 늘리고, 18개(기존 13개) 세부 과정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정은 크게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 사이에 약 1~2개월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을 운영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역량 배양 및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급 교육생과 AI융합전문가 수료생 간 협업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업 기회 마련 및 개별 역량 강화를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4.6% 증가한 62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과 수산식품 수출액은 각각 45억 달러, 17억 1000만 달러로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농식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K-푸드의 꾸준한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3억 8370만 달러), 과자류(3억 1460만 달러), 음료(2억 7790만 달러), 쌀가공식품(9040만 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라면은 세계 1위 소비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에서 다양한 제품(매운맛,할랄라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온라인몰 등 여러 채널에 입점한 점도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음료는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늘며 수요가 커졌다. 특히 알로에 음료, 과일청, 차를 비롯한 건강음료가 인기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미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청년 채용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우수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만에 현장 행사로 운영하며,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개하고 1:1 상담으로 채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박람회에는 기술혁신형 기업(월드클래스기업,소부장 으뜸기업,세계일류상품기업)과 고용우수형 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일자리으뜸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골고루 참여했다.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치솟았다. 석유류의 큰 폭 오름세 확대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5.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농산물은 채소류 가격상승 등으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4.8%로 확대됐다. 석유류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출가격 상한제 도입 가능성 등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면서 오름세가 39.6%로 늘었다. 전기,가스,수도의 가격 상승폭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서비스는 원재료비 상승 영향 등으로 외식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외식 외에도 수요 회복 영향 등으로 대면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5.8% 소폭 확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도 상승폭이 확대(4.1%→4.4%)됐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주방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지사를 공식 출범한다. 다니엘 웰링턴의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이종하 지사장이 브레빌 코리아의 수장이 돼 국내 사업을 이끈다. 1932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브레빌은 90년 전통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다. 브레빌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전 세계 11번째로 설립되는 공식 지사다. 브레빌은 한국 소비자의 고급스러운 음식 문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높은 기대치가 브레빌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직진출을 결정했다. 브레빌 코리아의 목표는 브레빌의 '요리의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Master Every Moment™)'란 브랜드 슬로건을 토대로 소비자가 브레빌 제품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전문적이고, 더 나은 요리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와 혁신적인 기능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브레빌 코리아는 제품력으로 이미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구가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필두로 오븐 및 에어 프라이어, 티 메이커, 쥬서기, 그릴 등 높은 품질과 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와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우 수한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다올 벤처챌린지 (DAOL VENTURE CHALLANGE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올 벤처챌린지(구. KTB벤처챌린지)'는 2019년도부터 시작하여 네 번째 개최이며, 미래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상금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이다 또한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참여대상을 비수도권 지역 인재발굴을 위해 지역예선전을 부산에서도 개최 예정이다 서류평가와 지역예선(대면평가)를 통해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액셀러레이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 10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 10팀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게는 4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30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협회는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성장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 워크 및 벤처썸머포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하고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학기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는 최근 높은 물가와 고금리 시대로 힘든 서민 가계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학생,학부모의 이자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등록금 대출은 해당 학기 소요액 전액,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15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는 '저소득,다자녀 가구의 대학(원)생'은 재학 중 이자 면제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학부생에게는 생활비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금융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금융기관의 연락을 더욱 편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금융권 두낫콜(https://www.donotcall.or.kr) 시스템을 개선했다. 전체 금융사를 원클릭으로 일괄 수신 거부할 수 있고, 수신거부의사의 유효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개정 방문판매법의 12월 8일 시행에 대비해 금융기관의 방문판매 증가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평온한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체 회원사에 대한 일괄수신거부 기능을 신설했다. 일부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연락을 허용하려면 일괄수신거부를 선택한 후 허용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서만 별도로 수신거부 의사를 해지할 수 있다. 또 수신거부의사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 중에 수신거부의사를 철회하려는 경우에는 금융권 두낫콜 홈페이지의 '두낫콜 철회' 메뉴에서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철회할 수 있다. 수신거부의사를 등록/철회할 수 있는 메뉴의 위치, 크기 및 순서를 중요도에 맞게 재배치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이 5일 서울 aT센터에서 37개 공공기관과 57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제1회 창업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공공기관들이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창업기업을 찾기 쉽지 않고, 해당 창업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신뢰가 어려워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창업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창진원은 사전에 공공기관이 구매하려는 물품,용역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창업기업을 선별해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구매상담회가 이뤄지도록 했다. 구매상담회의 부대행사로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성능인증 등 5개 분야 전문가 30인과 창업기업 150개사가 참여하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올해 하반기 중 구매상담회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이하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가 이른 시일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올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추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수출 성적표를 보면, 수출 실적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로나로부터 본격 회복하기 시작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 금액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세부 내역과 향후 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긴축 가속화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 전 세계 교역량도 위축될 것으로 보여 주력 품목의 수출 신장세가 약화할 우려가 있어서다.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라고 추 부총리는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S전선이 케이블용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정책 중 하나다. 목재 드럼은 케이블의 보관과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데, 1회 사용 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LS전선은 중고 목재 드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ON DRUM)'을 구축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케이블을 사용한 후 빈 드럼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 수거 업체가 수선,재포장해 케이블 생산업체에 다시 공급한다. 온드럼은 LS전선의 손자회사로서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G&P Wood)가 운영한다. 이경로 지앤피우드 대표는 '드럼의 공급, 수거 과정을 체계화,온라인화함으로써 건설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자원 재순환 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범 참여한다. LS전선과 한수원은 7월 1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실천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 첫 실천으로 한수원 건설 현장의 목재 드럼의 수거 및 재활용에 협력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6월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한 것이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도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하면서 수출은 1만 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차 토레스가 사전 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6월 27일 기준 2만5000대를 넘어서면서 하반기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4000대를 돌파하며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수출은 342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2%, 누계 대비로도 42.7%의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6월 30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하는 등 완벽한 품질의 신차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진 바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해외 진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핀테크 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세무, 마케팅 4대 분야 가운데 맞춤형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핀테크 해외 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은 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파트너 업체와 함께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의 핵심 사항인 진출 목표 시장에 대한 현황,정보 제공, 현지 법인 설립, 투자 자문 등을 지원한다. 2019년 신규 착수 이후 지난해 총 25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변영한 이사장은 '최근 국내,외 핀테크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라며 '핀테크 해외 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7월 1일(금)부터 기업 모집을 진행해 적격성 여부 등 선정, 평가한 뒤 참여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7월 2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6월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여파에도 역대 6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액도 반기 최고실적을 거뒀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상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5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수입은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4억 7000만 달러 적자로 3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1월 15.5%, 2월 20.8%, 3월 18.8%, 4월 12.9%, 5월 21.3%, 6월 5.4%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실적 가운데 가장 좋았고 상반기 전체로도 수출액(3503억 달러)은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도 26억 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바이오, 이차전지 등은 역대 상반기 1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