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빅스텝 조치와 관련해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금융시장이 오히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관련해 어느 정도 시장 기대가 선반영 돼 있었고, 금리 인상 폭과 향후 인상 속도 관련 메시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한국은행이 국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p 인상하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한데 따른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차관은 '전날 기준금리 50bp(1bp=0.01%p) 인상과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라는 국내외 시장 주요 이벤트가 있었다'면서 '어제 (국내) 주가는 중국 증시 하락 전환 등에도 상승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시장도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회사채 시장,안정조치 발표 등에 힘입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 식용곤충 산업 규모가 231억원으로 전체 곤충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원으로 전년보다 7.7%(32억원) 증가했다. 세부 산업별로는 식용곤충 분야가 231억원(51.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료용곤충 109억원(24.4%), 학습,애완 곤충 42억원(9.4%) 순으로 나타났다. 사료용곤충과 식용곤충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각각 17.2%, 9.0% 증가했다. 특히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 2017년 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9억원으로 5년 동안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곤충별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66억원, 동애등에 109억원, 갈색거저리 39억원, 장수풍뎅이 28억원, 귀뚜라미 26억원, 사슴벌레 14억원, 누에 등 기타 64억원으로 집계됐다.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신고한 업체는 전년보다 139곳 늘어난 3012곳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44곳, 경북 536곳, 충남 422곳, 전북 342곳 등의 순이다. 사육곤충 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5일부터 남양주, 고양, 화성, 평택 등에서 공공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사전청약 입주자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공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행 중인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전청약은 모두 공공 물량으로 경기 남양주 왕숙과 화성 태안, 평택 고덕 등 2,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총 4763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에서 ▲남양주 왕숙(1398가구) ▲남양주 왕숙2(429가구) ▲고양 창릉(1394호) 등 총 3221가구가 공급되고 2기 신도시에서 ▲화성 태안3(632가구) ▲평택 고덕(910가구) 등 총 1542가구가 공급된다. 모든 지구에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유형이 포함되며 추정분양가는 3.3㎡당 1100만원~1900만원 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도시철도(강동~하남~남양주)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서울역까지 25분)이 우수한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는 총 1398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왕숙 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S전선아시아가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4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는 올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또한 매출 4299억원, 영입이익 15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통신케이블의 북미시장 공급이 늘어난 결과로, 하반기에도 실적 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선 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현지 1위 기업이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고부가 제품인 통신케이블의 경우 생산물량의 90% 이상을 북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담당자는 '베트남에서 통신선, 버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이익률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편성된 추경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폐업 소상공인 업체 5만 곳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폐업하고, 폐업 전까지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받으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재기교육 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장려금 신청 전에 2021~2022년 희망리턴패키지 취업,재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면제된다. 이미 2020~2021년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받았거나 부동산임대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과 손실보전금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2020년부터 폐업 전까지의 신고매출액이 모두 없어 영업을 해왔던 사업체로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다수의 사업체를 보유한 1인이 2회 이상 폐업했더라도 1회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만 1000명 늘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87만 7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113만 5000명), 2월(103만 7000명)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월(83만 1000명)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했다가 4월(86만 5000명), 5월(93만 5000명)에는 확대됐지만 지난달 다시 소폭 축소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1년 전보다 1.6%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1%로, 2.0%p 상승했다. 두 고용률 지표 모두 각각 1982년 7월, 1989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 5000명 감소한 88만 8000명이고, 실업률은 3.0%로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88만 200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2일, 비대면 금융거래 일상화에 발맞춰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 라운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라운지는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서울 강남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거점 광역도시에서 이달 일제히 오픈했다. 최근 디지털 기기 활성화로 금융사 점포가 속속 무인형 점포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라운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화상 창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직원이 대면한 것처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대전에 화상상담 부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40~60대 중장년층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흔히 키오스크 등 셀프서비스 장비는 복잡한 조작 등으로 고령층에서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미래에셋생명 화상 창구는 터치모니터의 '상담 시작' 버튼만 누르면 곧장 상담사가 연결돼 직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남도가 18일까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 10개 내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관광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마케팅 지원, 기업별 맞춤형 진단 컨설팅, 신제품 제작 지원, 기업 브랜드 디자인, E-커머스(크라우드펀딩,라이브커머스 등) 판매 지원 등으로 전액 무료이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진단 컨설팅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마케팅을 공통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항목들은 컨설팅을 통해 진단받은 결과를 토대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기업 자격은 경남도에 사업장 본점 주소지를 둔 관광사업체 및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이며, 참가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관광재단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남 관광기업의 우수상품을 알릴 수 있는 뛰어난 테크닉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 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하는 금융보안원과 데이터 소외자 대상 데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청년 스타트업, 대학(원)생 등 데이터 소외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액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금융 데이터거래소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거래소의 원격분석환경(안심존)에서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석 환경을 올해 하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금융 데이터거래소를 통한 데이터 상품 거래 확대와 가명 결합 데이터 상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역량을 교류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혁신을 가속할 방침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 데이터거래소에서 등록 상품 수(287개), 다운로드 수(2309개), 인기 순위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방위적인 정책대응에 나선다. 물가불안 등을 감안해 다음달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달 출범하는 '민관합동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팀(TF)'을 통해 기업,투자활동을 저해하는 핵심 규제를 전면 철폐하고,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형벌을 과태료 등 행정제재로 전환하는 등 형벌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공공기관 혁신과 관련해서는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 민간경합,중복 기능조정 및 공공기관 방만 경영요소를 대폭 정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거시,민생경제 안정적 관리 ▲대내외 경제정책 총괄,조정 ▲규제혁신 ▲재정혁신 ▲예산편성 방향 ▲공공기관 혁신 ▲세제개편안 등 7개 분야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보고를 했다. ◆ 거시,민생경제 안정적 관리 민생,물가 안정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8월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필요시 추가 대응방안을 강구한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투자활력을 높인다. 수출 증가세 유지를 위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제6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관광 업계를 지원하고 바다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수욕장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난 5~6월 공모를 진행했다. 총 41개 접수작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 해양관광 상품이 장기적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고 관련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상품 운영전략 및 지속가능성 여부, 지역경제 기여도, 독창성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첫 번째 관광 상품은 '자연과 바다를 살리자! 해안누리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비치코밍'이다. 비치코밍은 비치(beach)와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바다로 떠밀려온 쓰레기 등을 거둬 모으는 행위를 일컫는다.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해안누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주운 쓰레기로 석고방향제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며 인근 맛집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중소기업계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불공정 납품단가 등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중기부는 정책 비전을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도약'으로 삼고 창업벤처,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3대 고객별 맞춤형 핵심과제와 하반기 추진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중기부는 창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점할 디지털,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플랫폼 주도의 사회공헌 모델인 '벤처,스타트업 3.0'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현지 네트워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K-스타트업 센터'를 확충할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에너지(ENERGY,2건) △모빌리티(MOBILITY,5건) △물류(LOGISTICS,3건) △건설(CONSTRUCTION,3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5건) △소재(MATERIALS,2건) 등 6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총 20건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원은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가능하고, 접수는 7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KK Group은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 GS25 1호점 및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KK Group은 말레이시아 유명 로컬 편의점 KK마트를 610개를 운영하는 현지 로컬 편의점 업계 1위 회사다. 호텔,리조트 등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KK Group은 현지의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보유하고, 100여 가지 아이템을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과 뷰티숍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말레이시아 대표 유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베트남과 몽골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코로나19 기간에도 다양한 국가와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 회의를 통해 진출국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이후 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우수 수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우리나라 수출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유망 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해당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가점부여 및 우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산업부는 미래차,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수출유망 품목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업종 간사 기관을 추가하고 미래 신산업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추천위원회 평가항목 배점 조정, 가점 부여 등 별도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업종별 간사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또는 세계일류상품 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원자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을 통한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가 확인된 기업'을 포함해 폭넓게 운영된다. 중기부는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적인 기준 금액 대비 30% 증액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율은 0.3%p 차감 적용하고, 보증비율은 기준 보증비율 85%보다 10%p 상향한 95%를 적용하는 등 우대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부담도 낮춰준다. 이미 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경우에는 경영개선 컨설팅을 거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연장 조치를 하거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애로 기업은 아니더라도 상환부담을 호소하는 기존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 동안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부담을 완화해준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ESG 경영 성과와 관련 정보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늘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 본문은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눠서 구성됐으며, 특히 국내 외 주요 ESG 화두로 부상한 주제들에 대해 현대차의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더욱더 충실히 담아내고자 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 전동화 전환을 위한 노력을 상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된 중대재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