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당국이 총 8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25일부터 가동한다.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일시적 조치가 종료 되더라도 자영업자 등이 금융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위해 상환능력이 있는 차주에 대해 유동성 및 경쟁력 제고 지원자금을 41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에는 8조 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제공한다. 자력으로 상환이 어려운 차주에 대해서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원리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이 중 8조 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상품과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금융위원회가 먼저 세부 내용을 공개한 41조 2000억원의 정책자금은 ▲유동성 공급 10조 5000억원 ▲경쟁력 강화 29조 7000억원 ▲재기지원 1조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유동성 공급은 특례보증, 금리 부담 경감 프로그램 등의 형식으로 지원된다. 코로나19 피해 등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조 4000억원 규모로 유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제3차 회의를 열어 주택공급 여건 및 전망 검토 등과 함께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의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 등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첫 회의에 이어 지난달에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주택공급 여건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동안 주택공급 전망을 진단하는 한편, 최근 주택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에서 꾸준한 주택공급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3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이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멸실과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하면 충분한 주택 재고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신규 공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다만 최근 금리 인상과 주택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민간의 주택사업이 위축되면서 향후 5년간 신축 주택 공급 규모가 예년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위원들은 또 그동안 정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혁신성장지원자금 등 3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공급규모를 총 3800억원 늘린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사정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600억원 추가 편성해 공급 규모를 2000억원에서 36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원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연간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또 물류비 증가, 에너지,원자재 인플레이션 등 대외여건이 어려운 수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기업글로벌화자금'을 1300억원 증액한다.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시설자금의 대출한도는 연간 20억원 이내, 대출기간은 10년(4년 거치,6년 분할상환)이다. 성장이 유망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내년에도 정부와 한국은행은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작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거금회의)를 열고 금리 상승이 취약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이미 지난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그는 '내년까지 예정된 안심전환대출이 차질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78% 수준에서 73% 아래로 최대 5.0%포인트(p)가량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전환대출 재원 조달을 위한 주금공의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시에도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정부와 한은은 다각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전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불확실성을 겪고 있고,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77점)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844점)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카니발(857점)이 미니밴 차급 △EV6(890점)가 소형 SUV 차급 △K5(877점)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G80(878점)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 △GV70(890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에서 지난 21일(현지 시각)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Most awarded kitchen appliance brand)'로 선정됐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권위 있는 조사기관으로, 자동차,생활가전,통신,헬스케어 등 14개 분야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상냉동,하냉장(TMF,Top Mount Freezer)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Wall Oven) △레인지 등 주방가전 4개 품목과 전자동 세탁기(Top Loader)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냉동,하냉장 냉장고와 레인지는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양문형 냉장고와 빌트인 오븐은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 △성능,신뢰성 △디자인 △가격 △다양한 기능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는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랜드가 중소 페스티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서울랜드가 중소 페스티발 사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페스티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진행을 위해 축제 기획과 개최할 수 있는 제안사를 공모한다. 이번 페스티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발견하고, 서울랜드 공간을 활용해 잠재력 있는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제안사들은 7월 31일까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랜드는 현재 서울권 내 대규모 뮤직 페스티발 등 축제 개최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장소다. 특히 놀이공원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와 청계산에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떤 페스티발을 진행하더라도 어울리는 페스티발 명당이다. 서울랜드는 이런 장소를 보다 다양하고 가능성 있는 축제 기획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페스티발 기획자들이 어려움을 겪은 부지 대관 과정과 비용은 서울랜드가 지원하고, 공식 파트너로서 축제가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공모 대상은 서울랜드와 유료 관람권을 발행하는 축제 개최 및 협력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세청이 복합 경제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세무조사를 감축한다. 또 매출이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하고 반도체 등 전략기술과 녹색 신산업은 세금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준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홈택스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세금비서를 시범 도입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도 확대한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세종 본청에서 개최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세무조사 규모의 감축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5∼2019년 연평균 1만 6603건의 세무조사를 벌였던 국세청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에는 연평균 세무조사 건수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만 4322건으로 줄였다. 올해는 이보다 더 세무조사를 감축해 1만 4000여건 실시하겠다는 게 국세청의 계획이다. 정기조사와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간편조사에는 납세자가 희망 시기를 선택하도록 하는 조사시기 선택제도를 도입한다. 고용 여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4일 '향후 중국 경제가 개선 흐름을 재개할 때 우리의 대(對)중국 수출도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무역금융 지원, 물류애로 해소, 규제개선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한 방 차관은 '대중국 수출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며 '중국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교역구조 변화에 맞춰 양국 간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발표된 중국 2분기 GDP는 주요도시 봉쇄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성장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던 중국 수출도 최근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수출동향 및 리스크 점검에 이어 분야별 물가대응에 따른 ▲유류세 인하 관련 정유사,주유사 점검결과 및 향후계획 ▲추석 대비 농축산물 가격안정 추진방안 ▲주요 건설자재 가격 동향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 이후 국내주유소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기준으로 올해 최고점 대비 150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구간 조정으로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최대 80만 원 수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25%에서 22%로 3%p 낮춘다. 또 중소,중견기업은 과세표준 5억 원까지 10% 특례 세율을 설정하며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때 상속,증여세 납부유예를 신설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세율체계는 주택 수에 따른 차등과세에서 가액 기준으로 바꾼다. 기본 공제금액은 현행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1세대 1주택자는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2022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국제 유가,곡물가 급등 등 해외발 요인으로 인한 높은 물가상승세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글로벌 통화 긴축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내외 여건 하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모든 경제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제개편안은 이 같은 정책방향과 궤를 같이해 '경제 활력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스타트업을 일컫는 국내 유니콘기업은 23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보다 5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기업 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 유니콘으로 등재된 15개사 외에도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8개사가 추가로 파악돼 총 23개 기업이 유니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새로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7개 기업이 새롭게 유니콘기업으로 집계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 5개 기업이 추가로 나온 것은 금리인상 등에 따른 전세계적 기업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벤처 생태계가 일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해 말 71개에서 36개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새로 탄생한 유니콘기업 수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강국으로 한발 더 나아간 모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라이프케어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로 유명한 씨앤투스성진은 22일 아에르가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황사/방역 마스크와 필터 샤워기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로 가장 높은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발한다. 아에르는 황사/방역 마스크 부문과 올해 신규 부문인 필터 샤워기 부문의 후보군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 6개 지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아에르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이라는 모토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집진필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마스크, 필터 샤워기, 자동차 에어컨 필터, 친환경 교체형 베개 커버 등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에르 마스크는 안전하면서 호흡이 편안한 프리미엄 마스크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프리미엄브랜드지수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마스크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아에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아가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1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의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 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를 먼저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한 PBV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이 봉고III EV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 요건을 제시하고 기아가 이를 전용 PBV 모델 개발 및 봉고III EV의 상품성 개선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웰니스 테크 선도 기업 테라바디(Therabody)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테라바디(Therabody)는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인 테라건(Theragun)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한국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테라바디는 2016년 테라건 G1 (Theragun G1)을 출시한 후로, 4세대 제품 테라건 프로(PRO), 테라건 엘리트(Elite), 테라건 프라임(Prime), 테라건 미니(mini)를 추가로 선보이며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테라건 외에도 테라바디는 바이브레이션 테라피 '웨이브 시리즈(Wave Series)' 전기 자극 '파워닷(Powerdot®)', 공기압 '리커버리 에어(Recovery Air®)' 등을 보유하며 리커버리 및 종합 웰니스 솔루션 전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테라바디 제품은 전 세계 60여 개국, 1만여 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테라바디는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ESG 경영 중 하나로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맞춰 충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이하 수소차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수소차 충전요금 10%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제한 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7월 18일 기준)에서 이용 시 가능하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간 할인 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 △1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주차장 및 자동차 정비 이용 시 10% 할인되는 차량 서비스와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편의점 (GS25,CU,세븐일레븐) 이용 시 5% 할인되는 생활편의 서비스, 배달 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땡겨요) 이용 시에도 5%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량 서비스,생활편의 서비스,배달 앱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서비스별로 각각 일 1회, 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이용실적에 수소차 충전금액이 포함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차 신한카드 연회비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친환경차는 늘고 경유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2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21만 5000대로 전 분기 대비 0.6%(14만 5000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전 분기 대비 8.5%(11만 6000대)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총 136만 4000대로 전체 자동차의 5.4%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29만 8000대로 13.5%(4만 380대), 수소차는 2만 4000대로 14.2%(3436대), 하이브리드차는 104만 2000대로 7.0%(7만 2782대) 증가했다. 휘발유차는 1192만 7000대로 전 분기 대비 0.7%(8만 7000대) 증가했다. 경유차는 982만대로 전 분기 대비 0.5%(4만 9935대), LPG차는 192만 5000대로 0.5%(9815대) 감소했다. 경유차는 유가가 급등한 올해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산지별로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 87.8%(2215만 1000대), 수입차가 12.2%(306만 4000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배추, 무, 마늘 등 주요 밭작물의 물가안정 및 농가지원을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을 평년 생산량의 35% 수준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제는 주요 노지 밭작물의 공급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작물 가격이 내려가면 농가에 하락분을 일부 보조하거나 과잉 물량을 격리하고, 가격이 오르면 가입 물량을 조기에 출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 대상은 주요 밭작물 중 수급불안 가능성이 높은 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고추, 감자 등 7개 품목이다. 채소가격안정제는 가입 품목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때 정부,지자체,농협,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주산지협의체'를 통해 일부 물량의 격리 등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가격의 지나친 하락을 방지하고 손실을 본 농가에 대해 하락금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의 재배결정에 따른 가격하락 위험을 일정 수준 막아준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면 가입품목의 가격은 높지 않은 수준에서 유지돼 물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