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국내 프로야구(KBO)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 손잡고 경기 관람 할인 및 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이하 LG트윈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LG트윈스의 팬들을 위해 LG트윈스 경기 티켓 할인과 구단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LG트윈스를 상징하는 줄무늬 유니폼 및 트윈스 캐릭터를 반영한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다. 먼저 이 카드는 LG트윈스 정규리그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을 현장 할인을 해준다. 구단 홈페이지 예매 및 티켓링크 사이트와 야구장 현장 매표소 등에서 구매한 티켓에 한해 일 1회, 월 2회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트윈스 홈 경기장 내 구단 공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1만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해 일 1회(최대 2000포인트), 월 4회까지 적용된다. 더불어 이 카드는 배달앱, 편의점 등 생활 편의 영역에서의 다양한 혜택도 담았으며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하며 7개월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외식비 등 전반적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됐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석유류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영향이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 4%대에 이어 5월(5.4%) 5%대로 올라섰고 6월(6.0%)과 7월(6.3%)에는 6%대까지 치솟았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6.8% 올라 전월(7.9%)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4.9% 상승해 지난해 3월(15.2%)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상승률은 4.4%로 전월(4.5%)보다 상승 폭이 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중기중앙회와 함께 지난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4개 대기업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33개의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약 1000개 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모집한 도입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우수기업 수상업체 중 비데 제조업체인 ㈜에이스라이프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렸다. 이를 통해 매출(2020년 201억 원→2021년 246억 원)과 고용(2021년 55명→2022년 71명)이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하미경 ㈜에이스라이프 대표는 '발주 물량이 늘어날 때 생산 능력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중기부와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했거나 3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보유한 경우 종부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2022년분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완화 관련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법안은 올해 공시가격 상승(전국 평균 17.2%)에 따른 1세대 1주택 실수요자 부담 경감을 위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추진한 사안이다. 개정안에 따라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해서는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부여한다. 또 고령자,장기보유자 1세대 1주택에 대해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키로 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올해 11월 말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특례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9월초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례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사전안내에 따라 오는 16일에서 30일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계약주체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피해 회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대신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악의적인 전세사기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국토부와 경찰청 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세사기에 공모한 임대사업자 등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벌칙을 더욱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촘촘하게 지원하며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더욱 강화해 서민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빈틈없이 보호한다. ◆ 임차인에 폭넓은 정보 제공…안전한 거래환경 조성,법적권리 강화 정부는 먼저 임차인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계약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56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2억달러) 보다 6.6% 증가했다. 수입은 661억 5000만 달러로 28.2% 늘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94억 7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는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 수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8월 누계 수출액도 전년비 560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3억 6000만 달러였다. 수입액도 8월까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무역액도 역대 최고 실적인 9603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무역액 순위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로 뛰어 올랐다.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던 수출 6위를 2018년 이후 다시 회복하는 한편, 독일,일본,프랑스 등보다 높은 수출증가세(+15.6%)를 기록했다. 상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대체 연료 기술 개발로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 예인선(Tugboat)은 연안 및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작년부터 LNG연료추진 예인선을 일부 현장에 투입했으나, 이 역시 경제성 문제로 새로운 대안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유관 국책 연구기관 및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그간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실제 선박에 적용하고 육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9월 9일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을 맞아 한국 셀러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쇼피는 연말까지 4대 주요 할인전인 '9.9 슈퍼 쇼핑데이', '10.10 브랜드 페스티벌', '11.11 빅세일', '12.12 버스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하반기 쇼핑 시즌을 맞이해 진행되는 할인전은 글로벌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 최대 행사로 셀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실제로 지난해 '9.9 슈퍼 쇼핑데이'에 처음 참여한 셀러들이 판매하는 제품의 구매 수요는 평소 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1 빅세일'에는 전체 프로모션 기간에만 20억 개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행사에 처음 참여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이 18배 성장했다. 쇼피는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K팝 스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피 라이브'를 통해 셀러들의 판매에 힘을 보탠다. 특히 '9.9 슈퍼 쇼핑데이'에는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쇼피 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단독 콘서트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대비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에너지원별 수급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1일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1차 회의를 열고 국내 에너지 수급 현황 및 동절기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고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올해 겨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2.3배 수준, 석탄은 2.5배 수준 가까이 상승했다. OPEC 감산 우려 등으로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감소와 함께 에너지 시장에서 대체 물량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은 불필요한 가스 및 냉,난방 사용 금지, 원전,석탄발전 수명연장 등 '가스 대란'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민관 합동으로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천연가스,석유,유연탄,전력대응반을 구성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참여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 차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온,오프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온라인 행사는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 △2022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 △핀테크 협업 성공 사례 등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 관련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2일 차에는 △IR 경진 대회 △네트워킹 밋업 △주제별 세미나, 3일 차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투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등 취,창업 관련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2022 핀테크 정책을 듣다 △네트워킹 밋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 △핀테크 취업 멘토링 총 4가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접수 일정은 일정표를 참조하면 된다. '2022년 핀테크 정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351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중(對中) 수출 감소, 반도체 가격 하락, 높은 에너지 가격 등 '3대 리스크'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수출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 국무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회의'도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보험 체결한도를 상향해 최대 351조원까지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도 50억원에서 중소기업은 70억원, 중견기업은 1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한다. 이를 통해 750개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성장금융을 5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수출종합지원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14개 재무위험기관의 재정건전성을 확복하기 위해 5년간 34조원 규모의 부채 감축과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올해 346%로 예상됐던 재무위험기관 부채비율을 오는 2026년 265%까지 낮출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1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2026년 재무위험기관 재정건전화 계획과 2022~2026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재무위험기관 집중관리제도를 마련하고, 14개 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14개 재무위험기관이 향후 5년간 자산매각 4조 3000억원, 사업조정 13조원, 경영효율화 5조 4000억원, 수익확대 1조 2000억원, 자본확충 10조 1000억원 등을 통해 총 34조원 규모 부채감축과 자본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관들은 기관 고유기능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전략적 가치가 낮은 해외사업 지분 등을 매각하고 사업,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사업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설비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수익확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TF와 지자체 및 주민들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신도시별로 마스터플래너(MP)가 운영된다. 또 신도시별 MP가 참여하는 협력분과가 추가돼 앞으로 민관합동 TF는 계획,제도,협력 등 3개 분과로 확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의 후속조치로 국토부 제1차관 주재의 민관합동 TF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TF는 민간위원, 공공위원,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1기 신도시 재정비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도시계획,정비 관련 학계, 주택,부동산 시장전문가, 도시재생,도시계획 관련 협회 등, 공공위원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유관전문가, 지자체에서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이뤄졌다. 지난 5월 30일 구성된 민관합동 TF는 2개 분과(계획,제도)로 구성돼 있다. 정부 공동팀장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맡아 운영했으나 이번 제3차 전체회의부터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정부 공동팀장을 국토부 1차관으로 격상했다. 향후 1기 MP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2조 3368억원으로 2020년(3조 7149억원)보다 30.5% 감소했으며, 이는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전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방역물품 이외의 품목은 2020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 의약품 분야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 4906억원으로 2020년보다 3.8% 증가했다. 수출은 11조 3642억원(99억 2842만 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화학이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CNT (Carbon Nanotube)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30일 대산 공장에 연산 3200톤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지난해 상업 가동을 시작한 2공장 및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같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CNT 4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 능력은 기존의 1,2공장(여수 1700톤)과 현재 증설 중인 3공장(여수 1200톤)을 포함해 연간 총 6100톤에 달하게 된다. CNT 4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2017년에 500톤 규모의 CNT 1공장을 처음 가동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시장 확대에 따라 매년 CNT 공장 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론칭을 통한 사업을 다각화한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쉐라톤(Sheraton) 호텔에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강명일 주호찌민 총영사, TIKI CEO 쩐 응옥 타이 손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이하 SVFC)의 신용카드 사업 론칭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SVFC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 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M&A 성공 사례로서, 2018년 1월 영국에 본사를 둔 Prudential Plc 금융 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해 2019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출범 당시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군 대상 신용대출 상품 위주로 운영했으나, 이후 오토론 및 내구재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관리재정수지(나라살림)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중반대로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이고, 국가채무비율도 50%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수입을 비롯한 총수입은 625조 9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3.1%,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보다는 2.8% 각각 늘어난 수치다. 총지출은 639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5.2% 증가하지만 2차 추경보다는 6.0% 감소한다. 올해 2차 추경과 비교하면 내년에는 총수입이 소폭 늘어나는 것에 더해 총지출을 바짝 조이면서 재정수지 적자가 감소하게 된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13조 1000억원으로, 올해 2차 추경의 70조 4000억원보다 57조 3000억원 감소한다.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도 3.3%에서 0.6%로 축소된다.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0%에 가까울수록 총수입과 총지출이 균형에 가까워진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