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가 가을을 열며 장애인예술 발전을 위한 묵직한 제안이 담긴 'E美지' 33호를 발간했다. E美지 초대석에 장애예술인의 동반자로 앞장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에게 장애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아르코문학나눔의 3%를 장애문학인 창작물로 배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가을 특집으로 마련한 '제1차 장애예술인 예술활동지원 기본계획 중간평가 워크숍'은 10명의 장애예술인과 장애인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예술의 지역적 소외가 심각하다 △장애예술인 취업은 실질적인 급여가 관건이다 △장애인문화예술시설의 접근성이 아직도 열악하다 △장애인예술 정책은 지속성을 가져야 성공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 연구'(한국콘텐츠진흥원, 2023)를 바탕으로 '장애예술인 방송 출연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방귀희 발행인은 '연구보고서에 나온 영국, 미국, 일본, 프랑스 국가별 장애인배우 출연 프로그램 사례를 보면서 k-컬쳐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은 장애인 출연 비율이 너무나도 미미한 현실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방송 PPL(간접광고)에 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에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의 경우, 2009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K-POP 축제인 ‘제15회 INK 콘서트(9월 7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 동안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또한,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대한민국 해양 주권 수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대상으로, 9월 11일(수)부터 9월 13일까지 3일 동안 순환형 노선을 할인하며,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8일(수)부터 9월 20일(금)까지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21일(토)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5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안내부스를 방문해 인천시티투어 스탬프가 찍힌 홍보물을 받은 후 9월 21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순환형 노선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 ‘포켓몬 GO 사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브랜딩 로고 개발 공모전'을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식의 새로운 브랜드 키워드인 'Adventurous Table'은 다양한 식재료에서 비롯된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와 맛, 무궁무진한 이야기,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탐험한다는 의미로 해외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한식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브랜드 키워드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로고 디자인은 국내외 한식 행사,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작물은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와 함께 진흥원 공모전 이메일(hansiklogo@hansik.or.kr)로 접수 가능하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4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4일(금)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내 UX 전문 에이전시 헤이하이컴퍼니(대표이사 이종근)가 'ICT AWARD KOREA 2024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대상 등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어워드 코리아 2024'는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웹, 앱, 디지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그해 최고의 ICT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헤이하이컴퍼니는 디지털 인사이트 분야에서 '헬스케어 UX 디자인 서비스'로 GRAND PRIX 장관상(대상)을 수상했고,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에서 '금융 교육 프로젝트'로 GOLD PRIZE 및 SILVER PRIZE를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고 수상에 해당하는 'GRAND PRIX'에 선정된 '헬스케어 UX 디자인 서비스'는 기존의 헬스케어 분야의 디자인에 비해 현실적인 개인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T 어워드 코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과 함께 '2024 예술경영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예술경영대상'은 예술경영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경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여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예술경영대상은 △전문예술법인,단체 △예술기업 △예술경영인(개인) 총 3개 유형의 최근 3년간 우수 예술경영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공모 유형에 따라 6팀(명)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사례는 오는 12월 5일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발표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1매)을 수여하고, 총 4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다. 공모 참가는 10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현재 예술의 산업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 분야의 공정과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서관 1홀)에서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가 개최되는 가운데 불교의 무궁무진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전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통불교문화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주제전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음식문화의 최고 대안으로 손꼽히는 사찰음식특화 프로그램인 '도심공양간'을 선보인다. 사찰음식 명장으로 한식진흥원 전(前) 이사장 겸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센터 센터장, 전통사찰음식문화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선재 스님과 사찰음식 전문가 수안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가 함께 참여해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주제전 '도심공양간'에서는 선재 스님과 수안 스님 등 사찰음식 명장들과 전문가가 함께 각양각색의 사찰음식과 그 속의 담긴 의미를 배우는 특별 전시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찰음식 시연과 더불어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양간에서 사용하는 그릇과 소품 등을 함께 전시하며 재미와 가치 모두를 사로잡는 오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 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해 다채로운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을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우수여행상품 공모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는 '방(房), 스스로 그러한' 전을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름지기 통의동사옥에서 개최한다. '방(房), 스스로 그러한'은 전통 건축의 구조,행태,소재 세 가지 요소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한국적 미를 담은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전시에서는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공간 디자이너, 가구 작가 등 9명(팀) 작가의 7공간을 포함한 70여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1층에서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와 재단법인 아름지기(최윤성)에서 제작한 두 공간을 선보인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가변적 요소인 가벽, 창, 병풍 등을 활용하면서 제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간을 구분하는 융통성을 발휘해 보려는 시도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고민과 시도는 현대적 생활에 맞춘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 2층에선 김민재, 최원서, 김찬혁, 박지원, 온지음 집공방/디자인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통 건축에서 발견한 공간의 분할과 사용자의 쓰임을 통한 공간의 특성을 거주자의 요구에 따라 집의 전체 레이아웃과 구성이 결정되는 현대적 주거 공간에 적용해 짜임새와 구성미를 선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예스24가 독서 커뮤니티 사락 내 '독서모임' 서비스를 론칭하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서모임'은 예스24 사락에서 개설과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 모임과 작가 모임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개설 가능하고, 국내 대표 서점 예스24만의 섭외력과 공신력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모임에도 가입할 수 있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한 일반 모임은 모임장을 포함해 최소 2명부터 개설할 수 있으며, 공개 또는 비공개로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작가 모임은 작가,출판사 등 공식 계정이 직접 개설하고 운영해 특별함을 더한다. 모임원은 최소 5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집 가능하며, 대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예스24 매장 또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시공사와 11만 북 인플루언서 책여사(@bookyeosa)가 주최하는 '리틀라이프 1,2' 읽기 모임, 김지우 번역가와 한길사 '나의 눈부신 친구' 읽기 모임, 청예 작가와 허블 '오렌지와 빵칼' 읽기 모임 등 다섯 가지 작가 모임이 개설돼 모집 중에 있다. 예스24는 사락 '독서모임' 론칭을 맞이해 오는 9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가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해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 느루문화예술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홍치과가 후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는 느루문화예술단이 선보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과 '마음건강'의 연결관계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현대인의 마음건강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숨겨진 행복한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4명의 아티스트들이 풀어내는 그룹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중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11일 하루동안 '희망, 감사, 사랑, 다정&포근함, 기쁨, 즐거움, 평온, 자부심'이라는 8가지의 행복한 감정과 예술작품을 연결해 제작된 굿즈를 팝업이벤트 '감정코칭 자판기'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부산가야금연주단이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천년의 소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20여 명의 가야금 전공자들이 위촉 초연곡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현대음악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풍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법금과 싱잉볼로 구성된 '상령산과 하현도드리 : 사마타(samatha)'를 시작으로, 전통춤의 매력을 가야금과 철현금으로 재구성한 '김백봉류 부채춤'을 춤꾼 조현영과 함께 선보인다. 이어서 조원행 작곡의 25현가야금 3중주 '저문 봄(강가에서)'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진민진 단원과 함께 조원행 작곡의 소아쟁 협주곡 '아라聲(바다소리) 二番'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곡으로 부산,경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박선영의 'YTO (You are The One)'와 선선한 가을바람이 떠오르는 추억의 메들리 'Missing U (김광석 메들리)'를 홍열매의 노래와 가야금 합주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부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2024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글로벌 관객을 위해 K-Pop과 국악을 융합한 신곡 '쾌지나'와 '가자가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도깨비불이 났다' 발표 이후 공개하는 신곡 '쾌지나'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어린아이들에게 물려주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시원한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에 판소리, 정가, 민요 소리꾼들의 경쾌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오픈카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국악계의 신성 이아진(판소리), 구민지(정가), 윤세연(민요)과 누모리의 리더 정준석이 부르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듣자마자 귀에서 맴돌며 따라 부르게 되는 친근함을 선사하며, 생성형 AI로 만든 푸른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고래 그래픽과 누모리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는 환상적인 느낌을 전한다. 또 '쾌지나'와 함께 발매하는 두 번째 신곡 '가자가자'는 가스라이팅을 소재로 한 섬뜩한 내용의 노랫말을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표현해 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2024년 하반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들의 대형 신간이 차례로 출간되며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예약판매를 시작한 김애란 작가의 장편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문학동네), 그리고 정유정 작가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소설 '영원한 천국'(정유정, 은행나무)의 열기가 거세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문학동네)은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애란 작가가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한 장편 소설이다. 세 명의 고등학교 2학년생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만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방학의 끝에 다다르는 소설이다. 해당 소설은 8월 1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판매 다음 날 곧바로 알라딘 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약 판매 2일 차부터는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안착,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티켓 200매가 판매 3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며 확고한 독자층의 지지를 입증했다. 이중 주 구매층은 3040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55.6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출판사 다락원은 네이티브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두운 표현을 정리한 국내 첫 번째 두운 표현집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첫 글자 반복 표현'을 출간했다. Coca-Cola, PayPal, Mickey Mouse, double-dip, fast fashion 등 인접한 단어들의 첫 글자 또는 첫소리의 반복 즉, '두운'은 영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표현이다. 이러한 첫 글자의 반복 표현, 즉 '두운 표현'을 알고 있으면 영어의 운율과 독창성, 개성을 더해 이름이나 문구를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영어에서는 다양한 두운 표현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다. 다락원 출판사의 '첫 글자 반복 표현'은 300여 개의 두운 표현의 유래와 설명 그리고 다양한 예문을 정리해 제공한다. 네이티브인 이호상 저자가 작성한 예문을 통해 네이티브들이 학습 표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실제 용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의 언어 감각과 사고방식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 또한 필수적인 다른 일상 회화 표현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이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8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8월 28일(수) 진도 철마공원을 시작으로 29일(목) 옛 장흥교도소, 30일(금)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과 남원 광한루원, 31일(토) 제주 함덕해수욕장과 군산 은파호수공원, 9월 1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5년 동안 '최초'의 길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입지와 권위를 이어온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올해 첫 미국 진출을 알린 가운데, 개최 이래 최초로 '2024 MAMA 슈퍼팬' 제도를 도입해 전 세계 K-POP 팬덤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다. CJ ENM이 K-POP의 가치, 새로운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의 시작을 함께할 '2024 MAMA 슈퍼팬'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2024 MAMA 슈퍼팬'은 오는 8월 22일 목요일부터 9월 12일 목요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K-POP 을 사랑하는 이라면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엠넷플러스(Mnet Plus) 앱에서 K-POP을 즐기는 방식 등 자신이 K-POP 슈퍼팬임을 알리는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K-POP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증명하면 된다. 기존 '팬스 초이스(Fans' Choice)'는 MAMA AWARDS에서 발표한 50팀 중에서 투표하는 방식이었지만, '2024 MAMA 슈퍼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DMZ OP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DMZ OPEN 전시 : 통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통로’라는 개념을 통해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공간성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에 막힘이 없어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트인 길’을 의미하는 통로는 다른 공간 사이에 있지만 구조 내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에서 완전한 ‘열린 공간’과 구별되며, 통로의 양옆에는 각각 열린 공간이 배치될 수도, 닫힌 공간이 배치될 수도 있다. 이 구조는 어떤면에서 DMZ와 많이 닮아있다. 우리는 과거 DMZ를, 국경을 결정짓고 통로를 차단하는 닫힌 블럭으로만 인지해 왔다. 그러나 처음부터 DMZ는 경계이면서 동시에 누군가 지날 수 있는 통로이자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공간이었고, 그 양쪽에 어느 성격의 공간이 배치되느냐에 따라 특정한 성격이 강화되어 왔다. 전시는 DMZ를 멈춰버리거나 잊힌 공간이 아니라 잇고 살아가는 공간으로 조명한다. 전시에는 닫힌 경계이자 이어지는 통로, 살아가는 열린 장소로 DMZ를 새롭게 해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