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6일 경기도의회·한경국립대학교·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여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 의원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필요성 주장에 대해 ▲‘공공’의대가 필요한 이유 ▲왜 ‘한경대’여야 하는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피력했다. 박명수 의원은 ‘공공의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지역인재들이 필수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을 떠나 ‘서울행’을 택하고, 필수의료 분야보다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인기과목을 선호하여 지역의 의료 공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연고지에서 필수의료 분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일본사례를 언급하며 “일본의 경우 농촌 등 의료취약지에서 일할 의사를 배출할 목적으로 1972년에 ‘자치의대’를 설립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의 자치의대는 졸업생들은 일정기간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부의장은 1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평가 및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14개 세부 사업 결과에 대한 개선 방향 등 평가와 2025년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으로서 이날 회의를 주관하며, “2025년에는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이 신규로 추진됨에 따라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더욱 많은 학생이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특히, 학생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난숙 능내초등학교 교장은 “2024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2025년에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일정 및 예산을 미리 공지해 줄 것을 건의한다”라고 말했으며, 김공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에 도입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사회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 행정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약 2년간 준비된 정책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정보통신담당관(현 AI미래행정과)과의 협의를 통해 단순 행정업무의 자동화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2024년 예산 수립과 함께 7개 부서에서 시범 서비스가 가동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및 도민 서비스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단순·반복 행정을 자동화하고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함으로써 도민에게 더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대한바른걷기협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및 올바른 자세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대한바른걷기협회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하여 경기도민의 올바른 자세 및 보행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경기도 도시재생 지역에 바른 자세와 보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안성시 소재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16일,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립 토론회'가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한경국립대, 한경국립대공공의대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유선권 용인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이주호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김태완 한경대 대외부총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황영주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종합토론 이후에는 전정식 범도민추진위 총괄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사전 접수된 질의를 전달하는 ‘시민이 묻고 답하다’ 순서가 진행됐다. 황세주 의원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등을 진행하며, 경기남부지역의 의료인프라 개선 필요성과 ‘한경대 공공의대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황세주 의원은 “우리는 코로나19와 전공의 파업을 겪으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체감했다”며, “또한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 천만명에 달하는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3년말 기준으로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5.6%에 달하고 약 87%이상의 어르신들은 건강이 유지되는 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 이하 AIP)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어르신들이 기존의 일상적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돌봄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거안정성을 보장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경기도 거주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거주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 주택개선 및 수선 등을 통해 주거안전성 확보 △ 건강관리와 재가복귀 등 서비스 지원 제공 △ 시·군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6일 개최한 ‘2024 의원 맞춤형 교육’에서 ‘광명시 지역자산화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강의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 자산화의 중요성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2024 의원 맞춤형 교육(이하 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회장 최민 의원)’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회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의원들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고,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에 임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5차 교육까지 릴레이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5차 교육을 끝으로 ‘공동체 자산 구축’으로 이어지는 의원 맞춤형 교육이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2월 9일 최민 의원이 좌장으로서 개최한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 심사에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저개발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동부ㆍ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권역별 대개발 구상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경기도를 동부ㆍ서부ㆍ북부 권역으로 구분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에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개발 구상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관리를 위해 도지사와 시장ㆍ군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하는 민간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이후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을 심의해 주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경기도 동부ㆍ서부ㆍ북부 지역은 장기간 시행된 중첩 규제로 인해 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수원켄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여성 국제포럼”에 참석해 축하하며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내외 귀빈과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김재훈, 장민수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 등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니스린 엘 하쉐미티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각국 대사, 학계 및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포럼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여성의 기회 확대는 공동체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문제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에서 특히 노동 시장에서의 공정한 기회 제공, 이주 여성의 도전과제 해결,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포용적인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포럼이 세계적 관점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GH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GH는 인권경영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위원 3인 외에 변호사, 교수 등 외부위원 4인을 합해 총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준수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GH인권경영위원회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공사의 인권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인권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86명이 21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식 소방관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4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이겨내고 2만4천 경기소방 가족의 일원으로 거듭난 신임 소방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시민들께서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려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어깨 위 (계급장의) 육각수와 관창, 소방호스는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1천410만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과 헌신의 상징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 정신을 실천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바란다. 특히 헌신과 책임감만큼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도 소중히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가 17일 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후 처음 열린 실무회의로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약 285만 4천㎡ 규모로 총사업비 약 9조 5천억 원을 투입해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포머’ 등의 영화를 제작한 미국 파라마운트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경기도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 사업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하남시 풍산고등학교에서 '2025 하남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획워크숍은 2025 하남이룸학교의 운영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7명 이내로 구성된 7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이 3개 이상의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름 삼각대 만들기’와 ‘관심사 모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사고와 창의적 기획 능력을 함양했다. 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슈퍼추경을 촉구하며 여야 협력을 요구한 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경기도지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여전히 경제부총리였던 시절로 돌아간 듯 중앙정치와 재정 정책을 논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로서 도민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집중해야 할 사람이 정치적 수사에 머무는 모습에 도민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교통 문제, 주거 불균형, 소상공인 지원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추경을 촉구하기에 앞서 경기도 내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도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경기도지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슈퍼추경은 국가 재정과 관련된 문제로 중앙정부와 국회가 논의할 사안”이라며, “만약 김 지사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기반 다지기를 하고 있다면, 이는 경기도지사직의 본질과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또한 김동연 지사의 SNS 메시지를 두고 “화려한 수사로 민생을 위한다는 모습을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 상갈 공공지원임대 주택지구 내 지역문화활동시설의 기부채납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계획이 적극 추진되도록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국민의힘, 구갈·상갈동), 안치용(국민의힘, 신갈·영덕1,2·기흥·서농동) 의원과 함께 적극 건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용인 기흥구 상갈동 138번지 일원 1797㎡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지역문화활동시설을 조성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총사업비는 132억9천여만원이며,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하용 의원은 “현재 공터로 되어있는 해당 부지에 기흥지역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지역문화시설 기부채납이 잘 추진되도록 용인시의회 김길수, 안치용 의원과 함께 논의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용인시민과 기흥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공지능 시장에 발맞춰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바이오산업 전반의 가치 사슬을 개선하고,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 및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숙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바이오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은 헬스케어, 신약 개발,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바이오 인공지능 기술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내 바이오 인공지능 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79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감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규정해 학교 운동장 관리 체계화 △친환경 운동장 조성 계획에 비산먼지 저감 대책 포함 △실태 조사 항목에 비산먼지 발생 정도 측정 추가 △개선 대책 수립 및 지원 의무화 등이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 내 약 2,500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사토 운동장은 관리 비용이 적고 물 빠짐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심해 비산먼지가 발생한다"며, "학생들은 성인보다 호흡률이 2~3배 높아 이러한 비산먼지에 더욱 취약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가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석면 등 일부 항목에만 국한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