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여파 구내식당 휴무 주1회로 확대

2020.02.19 20:30:23

시청 매주 금·만안구청, 매주 수·동안구청 매주 목 휴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자영업자들을 위해 매월 2회 시행해오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로 변경,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4번째 금요일 휴무하던 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금요일로 변경된다.

만안·동안구청도 매월 1·3번째 금요일에 구내식당을 휴무를 시행했으나 이번 조치로 만안구청은 매주 수요일, 동안구청은 매주 목요일로 휴무일을 변경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휴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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