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강위원)은 도내 신규로 조성하는 경기도민텃밭을 가꿀 희망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민텃밭은 개인 1284세대와 단체 309개소에게 분양될 예정이며, 텃밭 지역은 용인 흥덕, 수원 광교, 화성 동탄, 김포 한강, 고양 삼송 5곳이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사람,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독거 노인,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자녀 3인 이상), 장애인, 인접지역 주민 및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분양된다.
오는 2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경기도 시설개방 종합안내’에서 할 수 있고 방문, 우편접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6층)으로 하면 된다.
오는 3월 11일에 최종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경기도민텃밭을 통해 도민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감을 통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