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종 코로나 ‘불안’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

2020.02.11 07:48:18

보건소 스트레스 관리실 등 5곳 시설에서 상담·사례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증세를 보이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려는 상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5곳 시설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수정구 신흥동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구 보건소의 4곳 스트레스 관리실(수정·중원·분당·판교보건지소)이다.

주말, 공휴일, 야간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상담이 진행돼 24시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한다. 

감염증 확진자와 가족은 국가 트라우마센터가 심리지원을 전담한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용인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