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제33기 동해시사회복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시사회복지학교는 시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총 7주간(매주 2회) 진행되며, 사회복지 관련 강의와 사회복지시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올해 교육 과정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동해시사회복지학교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의 향기가 퍼지고,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