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12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해바라기심리발리센터와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신건강의학과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과 치료적 개입(약물치료, 심리평가, 심리상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여, 정신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범죄위험요인 개선 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의료기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시설 등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다중 센터링 상담’을 진행해 성장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마음의 중심을 찾고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장(안규용)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윤동환), 해바라기심리발리센터장(김형수)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고, 앞으로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치유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범죄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