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12일 관내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신규 조리실무사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과정의 HACCP 관리 등)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의 조직 내 적응과 소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위생수칙 준수, 조리과정, 동료 간 협력 방법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 조리실무사는 “처음 업무를 시작하며 막막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본적인 위생관리와 조직에서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권대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님들이 학교급식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월 초 관내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역량 강화 및 직장 내 소통과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