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맞춰 전자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급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촌도림동 주민자치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SNS 활용’ 교육을 운영, 수업에서 어르신 수강생 10명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해 발급받았다.
또한, 남촌도림동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교육을 실시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장점과 발급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활용이 젊은 사람과 달리 쉽지 않지만, 꾸준히 배우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2명을 배치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