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온마을 학교 사업자와 회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마을 학교 정산 및 보탬이(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정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탬이 집행 및 정산등록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마을 학교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시작된 미추홀구 온마을 학교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마을 교육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