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민과 같이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농촌봉사활동 추진

2025.06.10 01:21:55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지역사회 기여 및 농업가치 공감대 확산
농촌 봉사, 국민의 손으로 피워낸 농촌의 희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촌은 건강한 식탁의 근원이며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터전이다. 그러나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내기 위하여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협이‘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 2020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어느덧 6년째를 맞아, 농촌 현장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고 농업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국민과 같이 이어가는 농촌 사랑

작년 한 해에만 약 4만 8천여 명이 이 활동에 참여해 전 국민적 관심을 증명했다. 이는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은 최대 장점인 16개 지역본부, 1,111개 전국 농·축협으로 연결된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별로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매칭하고 있다. 또한 영농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도 중앙그룹, 넥센타이어, 노사발전재단, 코레일관광개발 등 여러 기업·기관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판 나르기, 사과 적과작업 등 계절에 맞는 주요 농작업 지원은 물론, 참여 기업들은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선순환적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키워 나가며

한편, 농협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농업이 우리 사회에 갖는 핵심적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ESG실천기업’등 국내 사회공헌 전문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신규 참여기관을 발굴하고, 기업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연계, 대학생 공강일을 활용한 농촌일손돕기 등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농촌과 국민을 잇는 다리이자,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통로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과 함께 농촌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미래를 밝혀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