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22일 대한운전공제회 경기지부 1000명, 경기도 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는 수원시의회 김동은·오세철 의원, 대한운전공제회 한민수 이사장과 대리운전기사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민수 이사장은 대리기사들은 제도 밖에서 외면받으며 불안정한 노동 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리운전 노동자 노동권 보호 강화 ▲산재보험 확대 적용 ▲플랫폼 노동자 처우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을 정책 제안했다.
이어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 플랫폼 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산재보험 확대 적용 등 실질적인 행정으로 약자와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실천한 현장형 리더”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같은날 경기도 도시형소공인연합회도 경기도당 선대위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화성4)과 연합회 김영흥 회장 등 9명의 소공인이 참석했다.
소공인들은 “소공인은 대기업의 부속품이 아닌 중기업·대기업 경쟁력의 중요 기반이라며 세계적인 기업들도 창고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경기형 광역 소공인지원센터 구축 운영 ▲소공인 집적지구 행정보조 인력지원 ▲경기형 소공인 우수제품 해외 판로 지원 ▲경기신보 소공인 대상 정책자금 연계 등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전달했다.
이어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소공인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