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 27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소독방법 등을 안내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영역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020년 신규사업인 ‘더불어사는 자치돌봄마을’의 생애주기별 연간 맞춤형 돌봄사업(공유부엌, 평생학습 연계 느슨한학교 사업 등)을 안내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내 자치 돌봄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26일 안타깝게도 광명시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 인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민간영역의 협조가 절실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금처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6년 2월 구성돼 현재 408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