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손씻기, 마스크 착용 필수”···시민·기관·단체 똘똘 뭉쳐 ‘신종 코로나’ 예방 총력

2020.02.06 17:46:53

다중이용시설, 택시업체, 재건축·재개발 공사현장 등 예방수칙 안내 및 점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지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 및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등 예방행동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6일 9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자가 격리대상자는 17명이다.

시는 철산 상업지구 내 다중이용시설과 택시업체 8곳을 찾아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택시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재건축·재개발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중국방문자에 대해 2주간 출입제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광명시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시는 감염증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행동 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예방 수칙 안내문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75개 단지에 예방 수칙 안내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참석하는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는 교육을 연기하기로 했다. 

2월 10일 개강할 예정이었던 여성비전센터 상반기 교육을 교육생들의 설문조사(연기 찬성 80%)를 거쳐 3월 9일 개강하기로 했으며 3월로 예정되어 있는 민방위 집합교육을 5월로 연기했다.

또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68개 강좌를 2월 11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외부 시설대관도 취소했으며 새터마을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2월에서 3월로 연기했다.

한편 감염증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파인텍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로하스병원에서도 수술용 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저소득계층,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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