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은 미추홀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13일부터 이틀간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체력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건강 특화사업인 ‘함께해요! 온누리 건강 온(ON)’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동은 ▲신체 조성(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BMI), 체지방률) ▲상하지 근 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체력 측정을 진행했다.
오는 14일에는 측정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운동 상담을 진행하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과 생활 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어르신 대상 건강 프로그램은 주로 만성질환 관리와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번 체력 측정 서비스는 건강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더욱 적극적인 건강 관리 방안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체력 측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어르신 힐링 걷기, 경로당별 건강 관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