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월2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총 80개의 나눔 김장 상자를 만들었다.
김장은 복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개최됐다.
김미라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이 보다 정이 넘치고 훈훈한 구월2동이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월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어르신 삼계탕 나눔, 경로당 식사 제공, 출산가정 미역 전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