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구월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아동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월서초등학교의 초대로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구월3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로 자원순환에 대한 아동과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선 동장은 “구월3동은 앞으로도 통장님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달 공동체 모임으로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통해 수집한 바다 유리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드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