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안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작한 변화를 완성할 검증된 실력으로 안양의 중단 없는 전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장 재선 도전에 나선 공식 일정으로, 향후 정책 방향과 도시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그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감을 갖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안양의 미래 100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교통·산업·공간 대전환
최 예비후보는 안양의 미래 전략으로 ‘대한민국 중심 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교도소 부지 미래성장 거점 개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서울대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철도망 8개 노선과 18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초연결 콤팩트 도시’를 구축해 “10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 정원·AI·청년 중심 8대 전략…시민 체감 정책 강화
최 예비후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대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정원도시 조성 ▲AI 선도도시 구축 ▲청년특별시 실현 ▲교육·돌봄 강화 ▲문화·예술·스포츠 도시 조성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그는 “생활권 10분 내에서 걷고 쉬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며 “AI 기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미래형 도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2033년까지 청년주택 5,100세대를 공급하고 취업·창업·주거 지원을 확대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안양춤축제 세계화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대를 추진하고, 축구전용경기장과 복합문화 아레나 조성 등을 통해 문화·스포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상인 육성, 지역화폐 확대,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양에는 완성할 사람 필요”…재선 의지 강조
최 예비후보는 “안양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닌 완성 단계에 있다”며 “새로운 사람이 아니라 시작한 변화를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정책과 도시 발전을 연결해 안양의 미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며 “안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