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23일부터 여주시 금사면·산북면과 흥천면 일대에 ‘똑버스’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똑버스는 2024년 6월 동지역과 북내면·강천면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25년 10월 가남읍까지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주민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금사면·산북면과 흥천면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똑버스는 7인승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4대로, 각 권역별로 2대씩 배치된다. 그간 주로 운행되던 11·13인승 쏠라티 대신 스타리아를 투입해 버스 진입이 어려운 농촌 도로 환경에서도 보다 유연한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가남읍에서도 스타리아를 투입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 바 있어, 이번에도 지역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간은 23시이다. 이번 운행은 별도의 시범운행 기간 없이 정식 운행으로 바로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650원, 청소년 1160원, 어린이 8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똑타’ 앱 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1688-0181)을 통해서도 똑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교통공사 박재만 사장은 “그간 대중교통이 닿지 않아 불편을 겪던 교통 사각지대를 똑버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충분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여주시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총 320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형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