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7대 강기태 회장 이임식 및 제18대 전창호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협의회 발전과 경기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제16·17대 강기태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 경기도 민간 사회복지의 중추 기관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18대 전창호 신임 회장에게 협의회기가 전달되었으며, 18대 임원 소개 및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 추미애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전창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현장에서 만났던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우리가 하는 일은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틸 힘이 된다”라고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의 일이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따뜻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단순한 조직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연대의 중심이자, 기관과 현장, 정책을 잇는 소중한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지역사회 문제가 복잡해지는 현실 속에서 더 깊은 소통과 연결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전 회장은 ▲협의회를 연대와 소통의 중심 조직으로 발전 ▲도내 복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협의회의 방향으로 설정 ▲현장의 경험과 지혜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역복지 정책의 가교 역할 수행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향후 운영 방향을 약속했다.
끝으로 전창호 회장은 “회장으로서 앞에 서기보다 여러분을 연결하는 사람, 서로의 목소리를 이어주는 사람이 되겠다”며 “오늘 이 취임이 새로운 시작이 되어 더 단단한 연대, 더 깊은 소통, 그리고 더 따뜻한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