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정보 놓치지 않을 거에요"…용인기업지원시스템, 기업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2025.12.05 14:26:59

누적 방문 28만 명·만족도 93점…"업무 효율 높아졌다" 기업 긍정 평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 중인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이 개통 3년 만에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원사업 신청, 규제애로 접수, 지원이력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되며 기업들의 업무 효율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시스템은 자금·정책·창업·인증·특허·시제품 제작·교육 등 개별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찾아 헤매던’ 구조적 불편을 해소했다. 기업들은 시스템 내에서 용인시와 진흥원의 공고 조회부터 신청, 진행현황 확인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 방지·지원이력 관리 등 행정 부담도 크게 감소했다.

운영 성과도 눈에 띄게 확장됐다. 개통 이후 누적 방문자 수는 28만 7천여 명, 가입 회원은 4500여 명에 달하며, 총 291건의 지원사업 공고가 게시돼 6067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했다. 올해 시스템 만족도는 93점으로, 전년(87점) 대비 크게 상승하며 플랫폼 품질 향상을 입증했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지원사업 뉴스레터'와 카카오 알림톡이다. 매주·격주로 발송되는 이 알림 서비스는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지원 정보를 정확한 시점에 전달해 "정보격차를 줄여준다", "업무 시간이 절약된다"는 현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규제 접수 코너'도 현장 애로를 신속히 접수해 시정·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통합검색 기능 강화 ▲관심 분야 기반 알림 서비스(문자·카카오톡·이메일) ▲나라장터 API 연동을 통한 용인기업 제품 정보 제공 등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중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기업지원시스템은 단순 정보창구를 넘어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별 이력과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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