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천저축은행(은행장 김관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71년에 설립된 ㈜인천저축은행은 54년 동안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총 175회, 1억 7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저축은행은 나눔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내 봉사단체 ‘나누미즈’를 출범하여, 임직원들의 정기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나누미즈’ 봉사단은 2차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경임 관장은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오늘 인천저축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복지 현장이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배 은행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