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따뜻한 치킨 나눔 이어져

2025.08.25 12:21:4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에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남영호, 대북호, 짱구네간장게장 등 관내 소상공인 세 업체는 매월 인근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간식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각 업체는 자체적으로 치킨을 준비해 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하며, 정기적인 후원 형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을 후원하는 남영호 김영남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치킨 한 마리가 줄 수 있는 기쁨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알게 되면서, 더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대북호(대표 조경일)과 짱구네간장게장(대표 지선영) 관계자들도 “아이들이 치킨을 받고 웃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세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치킨 간식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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