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통장자율회는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으로, 빈집을 철거한 후 남동구 도로과에서 주차공간과 소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만수3동 통장자율회는 이 공간의 나무의자를 새롭게 도색하고 화분을 배치했으며, 뒤편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그늘막 기능을 더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재단장했다.
특히, 밝고 산뜻하게 변신한 나무의자와 싱그러운 화분, 그늘을 제공하는 현수막은 소규모 휴게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통장자율회 문미경 회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작은 녹색 쉼터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자율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