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을 초청해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인 ‘꿈과 행복이 가득찬 도서관’ 사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먼저 도서관 공간과 운영 목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진행된 매직벌룬쇼에서는 다채로운 풍선마술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림자 구연동화가 펼쳐져,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 속에서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고 있다.
황금덕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정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