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여름철 인기 시설인 물놀이장과 ‘물썰매장(에버슬라이드)’을 당초 운영 기간을 연장해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주말 추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올해도 차별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70m길이의 에버슬라이드(물썰매)와 20m×10m 규격의 대형 물놀이장 2개소, 낮은 수심의 전용 유아풀이 2개소 마련되었다. 특히 에버슬라이드는 긴 트랙을 활용한 스릴 넘치는 썰매 체험을 제공하며, 물놀이장은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가족 단위, 단체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쉼터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썬베드, 캐노피등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화장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측은 매일 안전요원의 안전교육과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물놀이 수상안전 확보 및 깨끗한 물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예측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 해오고 있다.
연장 운영 시, 운영 시간은 매일(평일 단체 100명 이상 예약 시 개방, 주말 상시 개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단체, 지역 주민, 다자녀,국가유공자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저렴한 이용료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의 장기화 및 지역 주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