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문숙희)는 6일 말복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후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을 나누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문숙희 용현1.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사랑과 정성을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사회 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