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다음 달 3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처리시설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빗물처리시설 내 토사 및 이물질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피해를 막고 특히 차량통행이 많은 교통의 중추지점에 위치한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지난 17일 진고개통로 준설 공사를 시작으로 법원지하차도, 원천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9개소 및 매원지하보도 1개소에 대해 겨우내 퇴적된 토사 및 이물질 등을 준설하고 청소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설작업을 알리는 공사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구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과 생활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