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8일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영통구 자율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망포·영통권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구는 방역차량 5대와 분무소독기 25대, 소독스프레이 15개 등 방역물품을 동원해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망포1동 중심상가와 주요도로변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은 구 방역지원단과 망포1동 자율방역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특히 실내방역에 중점을 두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자율방역의 날은 코로나19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매탄·광교·영통·광교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