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3명 발생···모두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020.03.06 09:05:26

6일부터 응급 및 외래진료 잠정 중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서 현재 성남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원구 금광동에 거주하는 64년생 여성,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 총 3명이다. 

이들 모두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으로 발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금광동, 이매동 거주 여성 2명은 5일 저녁 10시 14분, 서현동 거주 여성은 6일 오전 0시 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성남#4)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 분당제생병원 직원,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6일 긴급히 외래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했다.

6일 오전 8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총 8명 중 성남시 확진자는 4명(성남 4 확진자 포함)이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용인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