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취약계층 감염예방 대책 마련 촉구

2020.02.03 16:51:46

남이섬 등 위험 예상지역 열화상 장비 투입 요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평 지역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일 가평소방서를 전격 방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김전수 소방서장을 면담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찾아가 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에서 가평군은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1차 보건소 신고 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강원대학병원으로 즉시 이동토록 했다. 

또한 보건소 구급차가 사용이 불가할 경우 2차로 파주 음압 구급차, 3차로 수난구급차를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평소방서는 지난달 27일 2인 1조로 대응반을 편성해 근무하고 있으며 28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가평소방서는 매일 오전 9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평군청, 가평군보건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 방문에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평군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 1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가평군은 남이섬의 개방된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하기가 어렵고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어 열화상장비보다는 관련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의원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과 인구가 집중되는 어린이집, 아동센터, 경로당 등 감염병 취약계층 시설 예방대책강화, 마스크 필수착용 및 손씻기 등 감염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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