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안경상회 갈산점(대표 임재호)과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안경상회 갈산점에서는 ▲아동의 시력검사 ▲맞춤형 안경 제작 ▲시력건강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호 대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