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음도 두둥실 떠오른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시흥시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864178735_3ec86f.jpg)
봄을 맞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낮과 밤 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시흥시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864183571_dc2353.jpg)
낮에는 호수의 고요함과 오난산전망공원의 철쭉이 봄의 색을 가득 품고 시민을 맞는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시흥시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864188119_058741.jpg)
7만본의 철쭉 사이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면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어루만진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시흥시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864192395_f5e39b.jpg)
조명이 켜지고 봄의 밤이 호수에 내려앉으면 은계호수공원은 다른 매력을 덧입는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시흥시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864196734_5faf4d.jpg)
친구들은 춤추는 음악분수를 보며 봄밤의 정취를 즐기고 가족들은 손잡고 조명을 따라 은계호수를 빙 돌아본다.
5만2000평 규모의 은계호수공원은 일상의 쉼터이자,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