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덕적면는 4일 도우선착장에서 면 직원,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약 80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부터 인천시 ‘i-바다패스’ 사업이 시작되어인천 시민들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덕적도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리고, 수도권 제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홍보하고자 덕적면 바다역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시각적 홍보 및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4주간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한 덕적도 및 외곽도서의 관광 유치뿐만 아니라,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도 함께 담아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권순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덕적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금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철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덕적면을 찾는 모두가 산불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 근절에 모두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