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일 재가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함께하는 외식지원 & 문화기행서비스’를 진행했다.
복지관 외식지원&문화기행서비스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 끼 식사 지원 및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사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웃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웃백 기흥롯데아울렛점은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20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투움바파스타, 립스테이크, 치킨 텐더 샐러드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외식 기회가 적었던 재가장애인은 특별한 식사를 즐기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재가장애인 김OO님은 “경제적인 이유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맛있고 푸짐한 식사의 기회를 마련해준 복지관과 아웃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