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통장자율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만월산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등산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자율회는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고, 등산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도록 안내했다.
윤현수 통장자율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등산객 여러분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간석3동 통장자율회에는 ‘만월산지킴이’ 공동체 모임 등을 통해 만월산 등산로 환경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