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나눔가게 11호점 가마솥회관, 취약계층 위해 매월 곰탕 기부

2025.03.26 13:50:45

2019년 나눔가게 등록…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가마솥회관(과천대로 161)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원문동에 곰탕 10팩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마솥회관 최정락 대표는 2019년 과천시 나눔가게 11호점으로 등록한 후, 일일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최 대표는 올해 1월 원문동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 경험이 이번 기부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정락 대표는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가게는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상가가 매월 일정액의 현금·물품·재능 등을 기부해 저소득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4월 시작된 이래 현재 37호점까지 탄생하며 꾸준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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