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연일이 마음에 꽃피었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 20세대에 분기별로 반려 식물과 좋은 글귀가 담긴 간행지를 전달하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줘 고독사의 위험을 경감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려 식물과 간행지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유시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